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페루 꾸스꼬에서 진료봉사를 시행했다.이번 진료봉사는 서울대치과병원과 두산(회장 박정원)이 주관하고, 꾸스꼬 소재 대학 UNSAAC(Universidad Nacional de San Antonio Abad del Cusco)과 (재)바보의 나눔이 협력했다.현홍근 교수(소아치과)를 단장으로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전문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사회복지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UNSAAC 치대와 꾸스꼬 외곽 지역보건소 등에서 빈민가정 아동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치과진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 이하 교정학회)가 10월 중순부터 한 달간 제주국제공항서 ‘학회 의사 찾기’ 홍보를 진행한다.이번 홍보를 통해 교정학회는 환자들이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교정치과를 선택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교정학회는 “수학여행 극성수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제주 공항을 오가는 인원이 많아, 이번 캠페인이 교정치료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많은 예산과 시간이 있어야 하는 캠페인이므로 약 6개월 전부터 준비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백승학 회장은 “교정학회는 회원들의 경영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ㆍ최진영 교수 연구팀이 골격성 구개확장장치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논문을 「Scientific Reports」 10월호에 발표했다.논문 제목은 ‘골성구개확장용 C-expander를 구개사면에 식립 시 미니스크류 위치에 따른 비상악복합체의 변화에 관한 유한요소 분석 연구’(Miniscrews position for a tissue bone borne palatal C-expander affects the displacement pattern of nasomaxillary comple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가 지역 방송국 KNN과 손잡고 불법의료광고 근절과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해 나섰다.지난달 26일 KNN 방송국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측은 시민들을 현혹하는 불법과대광고와 지나친 가격 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덤핑치과의 폐해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해 방송하기로 했다. 공익광고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부산 유치 당위성을 알리는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다.김기원 회장은 “KNN과의 업무협약과 공익광고는 불법덤핑치과로부터 부산 시민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는 지난달 14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OIC 교육연수센터 대강당에서 전국 치과보철과 2년 차 전공의 55명을 대상으로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을 시행했다.지난해에 이어 보철학회가 두 번째로 진행한 2년 차 전공의 대상 교육은, 기관별로 장비와 진료환경 및 교육 내용이 달라 표준화된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진행됐다.보철학회는 앞서 치과보철학의 임상 및 기공 술식에 디지털 방법을 적용하는 데 있어 실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 지난달 4일부터 12일까지 2023년도 덴탈 리서치 데이를 열었다.리서치 데이는 치과대학 각 교실에서 진행하는 연구들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날로, 공개 발표 및 포스터 전시가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일반대학원 치의학과장 허정선 교수(악안면생체공학교실)의 주도로 개최됐으며, 9개 교실에서 박사 과정 13명과 석사 과정 5명이 공개 발표를 했다. 포스터는 10개 교실에서 총 26개를 게시했다.정종혁 학장은 “리서치 데이는 각 치대 교실의 연구 범위를 늘리고, 연구 역량을 강화는 역할을 한다”며 “뿐만 아
연세대치과대학병원 통합치의학과 김기덕 교수ㆍ양수진 진료교수 연구팀이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GAN)’을 이용하여 생성한 제2대구치의 치근단 방사선 사진이 시각적으로 유의미한 품질을 가지고, GAN을 이용하여 생성한 영상 데이터가 효과적인 데이터 증강(data augmentation)의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양수진 진료교수는 ‘세브란스 선도연구자 양성 프로젝트’ 과정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일본 Aichi Gakuin University의 영상치의학과에서 연수 중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환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진료비 자동결제 서비스 ‘바로결제’를 도입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바로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를 병원에 등록해 놓으면 진찰 혹은 검사 후 다음 날 오전에 비용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용 시 진료 후 수납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결제정보는 문자로 안내된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청인의 실물 신용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 서울대치과병원 수납창구에 방문하여 바로결제 서비스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한 이후부터는 수납 없이 진찰이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서울대치과병원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21일 회원을 위한 문화행사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부산치과의사신협과 공동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회원과 회원가족 등 200명이 참가해 해운대와 동백섬 일대를 걸었다.걷기대회 후에는 회원 자녀들의 댄스공연 및 클라리넷 연주,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벤트,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김기원 회장은 “회원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도 집행부의 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열심히 행사를 준비한 문복위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행사를 준비
단국대학교 치주과 ‘ITI study club’(공동디렉터 신현승ㆍ박정철)이 지난 10월 14일 오후 3시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제2회 학술행사를 개최했다.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출신으로 구성된 단국대 스터디클럽의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치주과 출신의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이 초청연자로 나서, ‘Peri-implantitis, revisited: etiologic factor, prevention, treatment’를 주제로 기초 이론부터 실전까지 3시간 이상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함병도 원장은 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지난 10월 30일 SBS 8뉴스에서 방송한 치협 압수수색 및 수사 단독보도와 관련하여, 다음 날인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악의적 의도로 의심되는 익명의 제보자를 통한 일방적 폭로성 보도”라며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SBS 8뉴스는 박 회장이 임플란트 보험 확대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협회 공금을 빼돌려 여야 상임위 위원들에게 쪼개기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치협은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며 위 사안 모두 그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CDC 2023)가 개최된다.이번 CDC 2023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중부권치과의사회(충북ㆍ충남ㆍ대전)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이번 행사를 총괄 지휘하는 김미중 조직위원장은 “CDC가 첫발을 내디딘 2003년 이후 20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치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인 만큼, 대전에서 열리는 역대 최고의 치과계 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가 오는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제90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치과보철학 난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Prosthodontics and beyond)’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12일부터 2주간 사전 온라인강의가 진행된 이후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사전 온라인강의는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edu.kap.or.kr)에서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소개 심미 교합 등을 주제로, 해외 연자 3명을 포함한 연자 총 13명의 12개 강연
부정선거척결연합(공동대표 김민겸ㆍ장재완ㆍ최치원, 이하 부척연)이 지난 25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지난 20일 있었던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과 부척연이 제기한 당선무효소송은 무관하다고 밝혔다.부척연은 치의신보에 10월 25일 자로 게재된 압수수색 관련 기사 중 치협 관계자가 이번 압수수색에 관해 “지난 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치과계 내부의 문제 제기와 관련된 것”이라면서 “치협을 망가트리려는 세력의 음해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점, 또한 세간에서 부척연이 제기한 당선무효소송과 압수수색이 관련 있는 것처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그랜드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New Perspectives of Orofacial Pain and Geriatric Dentistry’이라는 대주제하에 세션별 강의 및 토론이 진행됐으며, 전공의 증례발표와 시상도 있었다.첫 번째 세션은 전공의 증례발표로 8명의 전공의의 열띤 발표가 있었으며 최우수상은 김태석 전공의(경희대), 우수상은 김주원(연세대) 황윤재(서울대) 전공의가 받았다.두 번째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부) 노동조합(지부장 박창호)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병원 앞마당에서 불우환자를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번 바자회에서는 잡화 및 의류 등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됐다. 수익금은 불우환자를 돕기 위해 병원에 기증되고, 일부는 노동조합 기금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박창호 지부장은 “자선바자회는 교직원, 환자, 내원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동참하는 특색 있는 행사라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노동조합 자선바자회는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렸으며, 이번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가 지난 24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양주도담학교에서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 체계 기반 마련을 위한 이동진료’를 시행했다.이날 이동진료는 서광석 센터장을 중심으로 치주과ㆍ치과보존과 전문의, 치과위생사 등 10명이 참가해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ㆍ불소도포ㆍ스케일링ㆍ간단한 충치 치료 등을 진행했다.또한 심화 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추후 병원에서 후속 진료를 제공하기로 했다.서광석 센터장은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인해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았던 재학생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제5대 병원장에 김현철 교수(치과보존과)가 임명됐다.김현철 신임 병원장은 1995년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김현철 신임 병원장은 “직원과 지역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병원,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병원, 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본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써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치의학 발전을 도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 김태석 전공의(치의학과 석사과정)가 2023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공의 증례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열린 학술대회에서 김태석 전공의는 ‘Orofacial fascial space abscess disguised as temporomandibular disorder: A report of 3 cases and literature review(측두하악장애로 위장한 두경부근막간극 농양 3례:증례 보고 및 문헌 고찰)’을 주제로 안면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이 지난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장애인 구강건강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국민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지난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수필 및 그림편지, 포스터, UCC, 카드뉴스 등 총 122건이 응모됐으며 이중 5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UCC로 최우수상을 받은 내와동산 소망재활원 박종욱 원장은 “스마일재단에서 이동치과진료 방문과 치과치료비 지원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