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고문ㆍ현종오 치무이사,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영 교수가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민 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0명에 포상했다.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표창 13명, 국무총리표창 17명, 장관표창 210명)최남섭 고문은 국민구강보건 향상과 더불어 사회 통합에 기여함은 물론, 북한과 사회 빈곤계층의 구강 증진과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이 지난 6일 장애인치과주치의 치과위생사 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신흥 대강의실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함께 개최했다.장애인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구강 건강 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치과주치의가 예방적 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치과의사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나, 시범사업 확대에 따라 올해 2월 28일부터 치과위생사도 구강보건교육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 교육은 전국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역량을 강화하
신규 편입된 공중보건의사(이사 공보의)들이 지난 8일부터 복무를 시작했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보의 716명이 지난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된다. 각자의 희망 근무 지역을 조사하여 전산 추첨을 통해 11일 각 시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된다. 올해 신규 편입된 분야별 공보의 인원은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 등 총 716명이다. 올해 3년 차 복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7일 대구마라톤대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대시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대구지부는 대구스타디움 광장에 마련한 홍보 부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마라톤대회 참가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머그잔과 수건ㆍ구강용품세트 등을 나눠주었다.이번 홍보 행사를 총괄한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장은 “대구마라톤대회는 매년 그 위상이 높아지고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다”며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지난 3일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와 간담회를 갖고 ‘2024 어르신을 위한 구강보건 치과의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치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장기요양시설 평가지표 내 구강관리 항목 신설 필요 ▲재가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방문 치과진료 허용 및 건강보험 수가 재정 ▲요양시설 입소 거동 불편 노인을 위한 촉탁치과의사 의무화 및 관련 수가 현실화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을 제안했다.박태근 회장은 “현행 장기요양 평가지표로는 요양시설 내 구강관리의 객관적 평가가 이뤄질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공동단장 박세호, 이하 추진단)이 지난 3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본부동 2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ㆍ대구광역시ㆍ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MEDI hub)이 공동으로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활동에 관한 추진 경과 발표와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결과 발표가 있었다.추진단에서는 합성 신약ㆍ정보통신기술(IT) 의료기기 분야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ㆍ사업화 등 5개 센터를 주축으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3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회무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는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SIDH)’ 주요 진행 상항과 계획에 관해서도 발표했다.먼저 치위협은 올해 치과위생사 활동 영역 확대와 이를 통한 구강건강전문가로서의 역할 제고를 목표로, 전문치과위생사 시범사업과 유아 구강건강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문치과위생사 양성 및 시범사업은 올해 고령인구가 많은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2024년 제2차 패컬티 세미나’가 지난달 30일 서울역 앞 한일빌딩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패컬티 세미나는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소속 패컬티들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진행된 김욱 원장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 베이직 및 어드밴스실습 코스를 이수한 개원의, 구강내과, 구강외과, 영상치의학과, 통합치의학과전문의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1교시에는 김형준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OFP 구강내과치과의원)가 초음파 영상 유도 하 턱관절 증식치료, PDRN, Steroid, Hyaluronic Acid, Botul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명)가 지난달 30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전국 치과대학병원 또는 수련기관의 치과보철과 1년 차 전공의 66명이 참석했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일정과 보철학회 소개에 이어, 전문의/인정의 과정 및 시험 소개(최유성 고시이사), 온라인 수련기록부 작성법(홍성진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 인정의 고시 준비 방법(박재한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 등 수련과정을 이수하는 데 꼭 필요한 강의가 마련됐다.아울러 이날 특강연자로는 대한민국 1호 자세 전문가로 알려진 송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7일 산학병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치의학연구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국책 R&D 과제로 본 치의학 의료기술 현황 및 향후 치의학 R&D 기획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봉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아울러 부산대치과병원 의료진, 디오, 오스템, 덴츠플라이시로나, 부산테크노파크 등 관련 업체가 함께 참석해 산학병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서로 소통했다.허중보 치의학연구소장은 “치의학이 미래 발전을 위한 요소로 자리하면서 치의학 R&D의 중요성
지난 2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제2회 임시이사회에서 최남섭 고문을 ‘제45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는 영등포치아사랑센터로 확정했다.최남섭 고문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대한치과의사협회 29대 회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상임의장 등을 역임했다.협회장 재임 시절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전개해 건전한 의료시장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치과의료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 고령화 시대를 맞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BDEX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Start New! Global BDEX!’라는 슬로건 하에 열린 이번 행사는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일본, 호주, 대만, 레바논 등에서 저명한 연자들이 초청됐으며 국내 정상급 메이저 업체들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도 마련됐다.또한 치과계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와 부산시 치과기공사회와 치과위생사회의 회원보수교육 외에도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도 시
지난 1일 김정기 교수(전북대)가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제3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김정기 신임 회장은 향후 2년간 교정학회와 교정학회 봉사단체인 (사)바른이봉사회 회장을 겸직한다.교정학회는 1959년 5월 28일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창립된 분과학회로, 전국에 산하 6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3,300여 명이다.김정기 신임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에 취임하여 더욱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의 여러 경험을 토대로 우리 학회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오는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를 시행한다.지난달 29일 서울대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 발대식’에는 이용무 원장, 정상혁 은행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의료봉사단을 격려했다.의료봉사단은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신한은행, 직원봉사단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발한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며, 취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회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해 환경부가 시작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다. 지목받은 기관이나 인물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황윤숙 회장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이 지목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황윤숙 회장은 “이전부터 환경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텀블러 사용, 이면지 활용 등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실천에
경희대학교치과대학 ‘제6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Sleep-Friendly Pediatric Orthodontics’(이하 ISOF)가 지난달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ISOF는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이 주관하고,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동문회장 조진영)가 후원했다.김성훈 주임교수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ISOF를 강연장에서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IS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성택)가 제22차 인정의 고시에서 총 38명이 응시해 3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지난달 17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치러진 이번 인정의 고시는 1차 필기시험, 2차 구술시험으로 치러졌으며 최종 합격자 중 탁상명 원장(부산굿윌치과병원)이 수석 합격했다.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인정의 고시는 대한민국 치과의사면허를 취득하고, 5년 이상 학회 회원이며 학회 주관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연 1회 이상 5년간 참가한 자만 응시할 수 있다.단, 면허를 취득하고 치과턱관절 및 교합학 관련 전공수료자인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산지부)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달 19일 개최됐다.부산지부 회관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2023 회계연도 감사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가 이루어졌다.부산지부 박용진 보험이사는 최근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상세히 설명했으며, 양동국 총무이사는 불법덤핑치과에 관한 부산지부와 치협의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대의원들의 의견에 대해서 치협과 함께 자율징계권 및 불법의료광고금지법 개정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다음으로 치협 총회 파견 부산지부 변경 대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신고센터는 불법의료광고ㆍ무면허 치과 등 의료법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계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고는 크게 불법의료광고와 그 외 사무장치과 등으로 구분하여 신고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신고된 건들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관계기관에 이첩(민원신고)하거나 직접 고발할 예정이다.제도 활성화를 위해 포상제도도 함께 시행한다. 불법의료광고의 경우, 신고자가 직접 국민신문고ㆍ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처분 결과(경
‘김욱 원장 초청 2024년 제2회 턱관절 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원데이 세미나’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구강 내 장치 치료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특히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의사 사전등록자 150명 중 신규 개원의들과 개원을 준비 중인 봉직의, 공보의 등 젊은 치과의사들이 다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