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서 17년간 근무하며 형사ㆍ인사ㆍ노무ㆍ선거사건 등 다양한 사건을 처리해 온 김철수 변호사(법무법인 문평 대표 변호사)는 지난 2019년 7월 23일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치) 고문변호사로 위촉돼 선거와 관련한 각종 소송의 변론을 맡아왔다.최근 유튜브에 ‘부모변호사 김철수TV’를 개설한 그는 “부장검사 출신으로 ‘형사는 물론 모든 분야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와 ‘의뢰받은 사건을 부모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수행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채널 이름을 부모변호사라고 정했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
고된 진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 중에서 나를 가장 편안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빠져들 수 있게 만드는 취미는 단연 음악 감상이라고 할 수 있다.음악 감상이 취미가 된 계기를 되짚어보면 대학 입학 후 부모님께서 사주신 인켈오디오가 그 시작이었던 것 같다. 이후 용돈이 생길 때마다 LP판과 CD음반을 구입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쌓이게 된 음반들을 보관하는 것 또한 많은 공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여 부담을 느끼곤 하였다.하지만 최근에는 구하기 어려운 음반들조차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만으로 쉽게 접할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33회 뉴서울 cc 클럽챔피언십 대회’서 연장전 끝에 김영규 원장(광주분회 / 오페라치과)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최연소 우승자다. 김 원장은 올해로 15년 넘게 필드를 누빈 골프 마니아다. 공중보건의 시절, 골프가 치과의사에게 좋다는 선배의 권유로 처음 골프채를 잡은 그는 결혼 후 싱글 골퍼였던 장인과 라운딩을 하며 골프에 푹 빠졌다.“내색은 안 하셨어도 저처럼 못 하는 사람과 치면 얼마나 재미없으실까 싶어 틈나는 대로 열심히 연습했다”는 김 원장은 골프를 시작하고 10개월 만에 77타
“끊임없는 연구와 학술 활동으로 진료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내 치과병ㆍ의원과 소통하며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겠다.”지난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치과(과장 이현우)는 교정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등 4개 전문과를 갖추고 있다. 각 과의 전문의들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이현우 과장(구강악안면외과)은 이영규ㆍ송원섭 교수(치주과), 오문영 교수(교정과), 김진호 교수(보철과)와 함께 “단순히 치아만 치료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삶을 개선한다”는 생각으로
하반기 치과계 최대 축제로 자리한 GAMEX가 올해 9월 25일,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GAMEX 2021을 총괄하는 손영휘 조직위원장은 ‘Safe GAMEX, New GAMEX’라는 슬로건처럼, 코로나 상황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첫 GAMEX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안전하게 진행하고자 조직위원들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손 조직위원장은 10년 넘게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 학술을 담당하며, GAMEX 개최마다 호평을 받은 학술프로그램을 기획한 장본인이다. 올해 처음으로 조직위원장을 맡게 된 그는 “멋지게 해 보이
1993년 5월, 성남 수정구에 자신의 이름을 건 치과를 개원한 박성원 원장(박성원치과의원)은 올해로 28년째 같은 자리에서 진료에 전념하고 있다. 지역 동료 치과의사들과의 소통과 화합, 회원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성남시치과의사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회무에도 힘썼다. 경기도치과의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경기치과의사신협 임원직을 수행하면서는 더 많은 회원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방면에서 치과계 발전에 일조했다.치과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도 나섰다. 박 원장은 “봉사를 하던 중 구강암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정밀
“회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회 운영을 견실하게 하겠다.”올해 안양시치과의사회(이하 안양분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주훈 회장은 2000년 8월 안양에 개원한 후, 2007년부터 보험이사로 안양분회 회무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올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되기 전까지는 부회장으로 안양분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김 회장은 “소아치과의사로서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왔기에, 지난 15년간 회무에 몸담은 기간이 감사와 보은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전임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자세를 본받아 광주시치과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올해 광주시치과의사회(이하 광주분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세환 회장은 2008년부터 회무에 참여하기 시작, 2018년까지 섭외이사직을 수행하고 2018년부터 올해 회장에 선출되기 전까지는 총무이사로 활동하며 13년 넘게 광주분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김 회장은 “광주분회가 가족 같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임 회장님들의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때문”이라며 “이를 계승해 언택트 시대에 맞춰 회원 단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할
여선구 원장(서울텁츠치과의원)이 30년 임상의 결정체를 특허로 내놓았다. 그가 연구한 ‘치과용 임플란트’는 잔존치조골이 부족해 골이식 없이는 임플란트가 불가능하거나, 골이식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에 사용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임플란트다.그간 임플란트는 표면 처리나 구조 개선, 재료의 발달 등 수많은 연구를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여 원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임플란트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꿈꾸며 본격적으로 2017년부터 연구에 돌입했다. 2020년 11월, 마침내 그의 연구는 특허 취득으로 이어졌다. “이제부터가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이런 영광된 자리가 주어짐에 감사드린다. 동문 화합을 위해 힘쓰면서 내년 개학 백 주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서울대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가 지난 3월 17일 제99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의원)을 3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한 신임회장은 임기 시작과 함께 개학 백 주년 기념사업과 계획된 동창회 사업 진행 준비, 집행부 구성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특히 오는 2022년 개학 백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
‘간편한 치료, 단단한 결과’를 모토로 2013년 7월 설립된 오쎄인(OSSEIN)은 인공뼈(합성골), 근관충전재, 전기식 지각계를 제조한다. 설립 후에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에서 3.6억을 달성했고, 설립 후 정부과제 20억 원 인공뼈 특허(5건 이상)를 보유하고 있다.박경준 대표는 “뼈에 대한 연구, 개발, 생산, 허가 등으로 기업의 정체성을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 표명”을 담아 기업명을 ‘OSSEIN’이라고 정했다.치의학박사이자 개원의인 박 대표가 오쎄인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그가 치과대학 시절 무의촌 진료 봉사에 참여하고 공중보
“앞선 회장님들이 추진해 오신 훌륭한 사업을 계속 진행해나가며 의왕시치과의사회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올해 의왕시치과의사회(이하 의왕분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엄태호 회장은 2012년 의왕시치과의사회(이하 의왕분회) 재무이사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총무이사로 회무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해까지는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회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의왕분회 회장으로 선출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시대라는 어려운 과제를 전 국민과 우리 치과의사들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부와 협회 사업에 협력하는 분회가 되겠습니다.”올해 용인시치과의사회(이하 용인분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기리다 회장은 2012년부터 용인분회 회무에 참여하기 시작해 2017년까지 재무이사를 역임하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부회장으로 회무를 이끌었다.김 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극복에 매진할 계획임을 밝히며 “획기적인 감염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는 한, 정부 방침에 최대한 협조하면서 대외 행사는 취소하거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
무려 2,000년의 역사를 가진 ‘검도’는 심신을 단련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공격과 방어기술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하나, 정신단련이 수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만큼 ‘무도(武道)’의 성격이 강하다. 30년 가까이 수련에 정진해 온 김두현 원장(김두현치과의원)은 검도가 “고수나 하수가 따로 없이 모두가 나의 스승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자만심에 빠지거나 두려움에 사로잡혀 허우적거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늘 배우면서 그 가르침을 깨우쳐 자신을 알아차리고 다스리는 것”이라고 했다.김 원장은 제대 후 파주에 정착할 무렵인 1994년부터 본
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는 ‘Untact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1’(이하 Untact A.T.C)가 오는 2월 1일부터 3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이번 Untact A.T.C는 ‘Vertical Bone Augmentation RETURNS’를 주제로, 국내 최고의 임플란트 대가들이 수직적 치조골 증대술의 방법과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오상윤 A.T.C 조직위원장(아크로치과)에게서 Untact A.T.C의 세부 내용과 개최를 앞둔 소감을 들어봤다. Q. Untact A.
26년 차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의원)은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으로서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자신만의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된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의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는 “기존의 턱관절 세미나와는 달리 보존적인 구강내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악관절강내 스테로이드, 하이알루론산 주사요법이나 상관절강 세척술 등 최소침습적 구강외과적 술식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는 소감부터 “턱관절 환자 치료 후 2차적인 보철치료나 교정치료에 대한 연자의 포괄적 임상증
“소처럼 우직하게 한결같이 노력하겠습니다. 2년 동안 함께 합시다!”지난 5일 연세치대 동문회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선용 원장(연세김선용치과의원)이 신축년 흰 소띠 해인 2021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김 원장은 “부족한 저를 뽑아주신 3,200여 동문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동문회에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묵묵히 뒤를 지켜준 동문들에게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권익보호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동문회
김형성 원장(정발산사과나무치과)은 지난 5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총회에서 조병준 원장(참치과)과 함께 제33기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지난 1년간 지속됐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감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건치의 선두에 선 김형성 원장은 “오랫동안 중앙집행부에서 일을 해와서 그런지 업무 부담은 별로 없지만, 건치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스스로 관성에 잡히지 않으려는 긴장이 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선출 당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했던 김 원장은 “젊은 세대가 치과의사 젊은 세대만을 의미한 것은 아니
경기도치과의사회지 「덴티스트」의 주필이자 편집위원으로써 20여 년을 바친 여선구 원장(서울텁츠치과)이 개원 30주년을 맞은 올해, 「덴티스트」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치과의사를 위한 신경증적 통증》과 《치과의사를 위한 가정과 유학스토리》는 진료에 매진하면서도 글쓰기를 놓지 않았던 노력의 결실이다. 《치과의사를 위한 가정과 유학스토리》는 부부ㆍ자녀교육 전문상담사인 아내 박은혜 박사와 공저해 더 특별하다. 2017년, 본지와의 인터뷰 이후 3년 만에 여선구 원장, 박은혜 박사 부부를 만났다. Q. 《치과의사를 위한 신
신흥이 오는 8월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0(이하 SID 2020)’은 SID의 새로운 10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으로 의미를 더한다.이번 SID 2020은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을 필두로 한 조직위원회가 ‘Update 2020 – 업데이트된 치료계획 수립 기준과 술식을 재배포한다’를 주제로 SID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조직위는 치료 계획과 방향을 설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