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38개 분과학회 회원 중 올해 2월 정년퇴임하는 교수 명단을 발표했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영수 교수(예방치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신동훈 교수(치과보존학),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박성호 교수(치과보존학),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장범석 교수(치주과학)가 이달 말 정년퇴임한다.이들은 수십 년간 치의학 전문 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 양성에 힘써 치의학 발전에 기여했다.권긍록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삼아온 김영수ㆍ신동훈ㆍ박성호ㆍ장범석 교수님들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자체 개발한 ‘치과 전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Electronic Dental Recording System, 이하 EDR)의 저작권 등록을 지난달 23일 완료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13년 EDR을 구축한 이래, 지속적인 개발 및 기능 개선 등을 거쳐 한국저작권위원회에 EDR을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로 등록함으로써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다.치과는 진료 절차나 환경, 기록 방식 등이 의과와 차이가 있음에도 대부분의 치과 병원은 의과 전자의무기록에 일정 부분 치과 기능이 포함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본과 1학년 조영찬 학생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2023학년도 동계 카고시마 치과대학 문화 교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경희치대는 카고시마치대와 재학생 방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매년 양측 대학 재학생들이 번갈아 상대 치대를 방문하고 있다.먼저 지난달 22일에는 카고시마치대의 니시무라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찬 학생 외에 대만 가오슝대학에서 온 학생 3명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우치노무라 우주관측소를 견학했다. 관측소에서 인공위성과 탐사기를 추적하는 직경 34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가 지난달 27일 서울역 앞 한일빌딩에서 ‘2024년 제1차 패컬티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구강내과, 구강외과, 영상치의학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들뿐만 아니라 턱관절장애 원데이 세미나를 수강했던 일반 치과의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1교시에는 ‘임상의가 꼭 알아야만 할 턱관절 마취, 주사, 세척술’을 주제로 김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의원)이 환자 동영상 증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강의했다.특히 김욱 원장은 턱관절 마취, 관절도약술(pumping) 및 도수정복술(manipulation), lavage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 책자를 제작, 각 지부 등을 통해 전 회원에 배포했다.보건복지부 고시를 반영한 이번 책자에는 최근 변경된 상대가치점수에 2024년 치과 분야 요양급여비용 점수당 단가 96.0원을 적용한 건강보험요양급여 비용의 내역 ▲건강보험행위 급여ㆍ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요양급여비용의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약제 포함) ▲산업재해보상보험ㆍ자동차손해배상보험 등을 치과 분야 중심으로 발췌ㆍ정리한 내용이 수록됐다.김수진 보험이사는 “치협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함께 ‘2024년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총 8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시행한다.올해 자율점검 대상 항목은 대한치과의사협회를 포함한 ‘자율점검운영협의체’ 논의를 통해 선정됐다.이중 치과 항목은 치과 필름재료대 구입ㆍ청구 불일치로, 하반기 자율점검 대상이다. 디지털형 방사선 장비로 촬영을 실시하고 필름재료대를 청구하거나 실제 사용한 개수보다 초과하여 청구한 사례를 확인한다.그 외 자율점검 대상 항목 및 시행 시기는 다음과 같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024년 구강암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됐다.구강암연구소와 가톨릭대 응용해부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과 주최하는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은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하는 수련의들뿐만 아니라 강사, 전임의 등이 참여해 실전 기술을 습득한다.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 20여 명의 지도하에 구강악안면의 다양한 종양절제술, 경부림프절 절제술을 비롯하여 다양한 부위의 유리피판 채취 등을 경험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이 지난 1일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치의 국시 필기시험은 응시자 778명 중 726명이 합격, 합격률 93.3%를 기록했다.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87.5점(95.8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은 김근우 응시자(전남대 치전원)가 차지했다.국시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응시자에게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로도 안내했다.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의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신규 지원 인원을 확대하고, 사업 참여 요건도 대폭 완화했다.지난달 29일 시작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2년 간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본 사업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군필자는 의무복무기간에 비례해 최대 만 39세까지 가능)을 신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1년간 지원하고, 정규직 채용 후 2년 근속 시 480만 원을 일시 지급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달 31일 경북대학교ㆍ대구동구발전연구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구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치의학 연구원 설립 추진을 포함한 치과의료 수준 향상과 치과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지부ㆍ경북대ㆍ대구동구발전연구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치의학 기초연구와 산업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대구 시민 구강건강 증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ㆍ세종회와 충남회 창립총회가 지난달 20일 대전사회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대전ㆍ세종회 초대 회장은 공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송은주 회장이 당선됐다. 총회의장단은 의장 한양금ㆍ부의장 박재보ㆍ총무 박진하 회원이 당선됐으며, 변숙자ㆍ양진영 회원이 감사로 당선됐다. 충남회 초대 회장은 현재 대전ㆍ충남회 유명숙 부회장이 회장 입후보자 자격 요건을 갖추어 등록해 당선됐고 총회의장단은 의장 이근유ㆍ부의장 임근옥ㆍ총무 권순주 회원을, 송희숙ㆍ안은숙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대전ㆍ세종회 송은주 회장, 충남회 유명숙 회장은 “시ㆍ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 지난 20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HU주니어칼리지 치과대학 전공 체험’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지난해에 이어 다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진학 또는 담임교사가 추천하는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희치대는 2017학년도부터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민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학장 인사말에 이어 김덕수 교수(보존과)가 치과대학을 소개했으며, 최영재 학생회장이 치대생의 하루에 관해 설명했다.강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25일 밀양시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시행했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센터를 위탁 운영 중인 부산대치과병원(원장 김현철)에서 치과의사 2인(배영인ㆍ주소영)이 참여했으며,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생 2명도 동참했다.의료봉사자들은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 19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진행했다.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더 많은 취약계층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가 매번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진행돼 현재까지 누적 수강생 수가 6,000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주최 측인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회장 김욱)는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4년 제1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 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를 개최했다.오전부터 진행된 세미나에는 사전등록한 치과의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최신 보톡스 주사요법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
호르몬 신호를 세포로 전달하는 단백질 GPCR(G protein coupled receptor) 활성을 억제해 경조직을 생성하는 세포 분화를 유도하고, 뼈와 치아의 재생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 같은 결과는 생채재료분야 국제 학술지인 「Biomaterials」(IF 14.0) 최신호에 게재됐다.본 연구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도현 교수(보존과학교실)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김진만 교수ㆍ박소영 연구원(구강미생물학 및 면역학교실), 차의과학대학교 이순철 교수(정형외과학교실) 공동연구팀이 진행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 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21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 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날 교육 및 연수회에는 공중보건치과의사 총 50명이 참석해 이론 강의를 듣고 실습도 진행했다.김남윤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이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해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치주수술의 이해’를 주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들이 전 세계 유수 IT 전시회 등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헬스케어, 모빌리티,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하고 있으며 치의학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다.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은 연구, 진료 등에 인공지능을 이용해 치의학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인공지능을 이용한 구강질환 판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연구 컨소시엄은 실제 구강구조와 유사한 양질의 구강 임상사진 합성 이미지와 충치 등 구강질환을 판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미래도시혁신재단(이사장 신한춘)과 함께 부산롯데호텔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도 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에는 김기원 회장을 비롯한 부산지부 임직원, 부산광역시 관계자 및 신한춘 이사장 외 치과계 유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 연자로 나선 김병진 상임특임위원(로운인사이트)은 “부산시는 치의학 산업팀을 통해 치의학 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한 후, 전략 산업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자체 사업을 수행하는 가운데 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건보공단)이 요양기관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23년도 연간지급내역’을 지난 17일부터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제공 대상은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105,182개 요양기관이다.건보공단은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제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하여 ‘2023년도 연간지급내역’을 법인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개인의료기관의 경우 대표자별로 합산하여 제공한다.요양기관은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 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 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13일 GC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레지던트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앞서 보존학회는 전공의 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달 15일 GC코리아(대표 민성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치과대학 보존과 레지던트 1년 차를 대상으로 학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이번 세미나는 양측의 업무협약에 따라 개최됐으며, 서울 강릉 춘천 광주 등 전국에서 온 전공의 14명이 참석했다. 연자로는 경희대학교 치과보존과 최경규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치과보존과 박정원 교수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