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가 곽재영 신임회장이 지난달 25일 열린 보철학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식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곽재영 제33대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원장을 역임했고, 보철학회에서 학술이사ㆍ총무이사ㆍ차기회장 등 다양한 요직을 수행했다.곽재영 회장은 “고문단, 감사단, 의장단의 의견을 경청하고 향후 2년 동안 33대 집행부와 함께 학회를 책임감 있게 꾸려가겠다”며 “치과보철학 분야의 동향과 학회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전문의 시대와 학생교육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21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부산대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치과의사 배영인, 김소영 등 총 4명이 참여해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3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과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를 시행했다.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지역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갖고, 치과 진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며 “진료 결과를 바탕으로 치과 의료의 연속성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2023년 한 해 동안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공공의료사업을 전개했다.대표적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이하 치과서비스)는 올해까지 총 5회 시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는 치과서비스는 올해 독거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017년부터 시작된 치과서비스는 올해까지 1,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돼 노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서울대치과병원의 대표 공공의료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해외에서도 공공의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이 지난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구강 만성질환 등으로 치과의료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의학 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치의학연구원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치의학 기술의 표준화ㆍ산업화 및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ㆍ확산ㆍ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이다.본회의 투표 결과,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난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이 통과됐다.지난 21일 국회 2024년도 예산안에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 원이 포함돼 통과됐으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ㆍ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기획재정부 상호 간 의견이 조율됨에 따라 법안이 통과돼 국회 본회의 최종 통과에 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기재부의 추가 논의 요청으로 계속 심사로 넘어갔지만, 여ㆍ야 의원 모두 설립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였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각각 ‘치과대학 신설 관련 입장 표명 및 입학 정원 감축 제안’ 공문을 송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치협은 특히 최근 충청북도와 충남대학교를 중심으로 국립치과대학 신설을 요청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치대 신설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치협은 성명서에서 “다수의 연구에서 치과의 미충족 의료의 주요인으로 교육 수준, 소득 불평등, 의료보장 형태가 거론되는데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구강보건교육의 강화, 치과의료비 지원 사업, 예방사업의 강화 등으로 지역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시행 결과를 평가한다.본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평가는 정성평가 70점(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정량평가 30점(추진 체계, 진료 역량, 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이 2024년도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지난 22일 발표했다.응시자 765명 중 합격자는 732명으로 합격률은 95.69%를 기록했다. 실기시험은 결과 평가와 과정 평가 2가지 유형으로 시행됐으며, 실기시험 합격자는 2024년 1월에 시행되는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치과대학(원) 졸업을 증명하면 면허교부 신청을 할 수 있다.국시원은 이번 실기시험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합격 여부를 문자메시지로 직접 안내했다.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
지난 21일 악어새플래닛 유재현 대표와 전혜빈 배우가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에 2,000만 원 상당의 클로브덴 비건치약을 후원했다.이번 후원 물품은 스마일재단의 ‘2023 장애인 구강관리용품 및 구강교육키트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의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후원 물품 전달식에서 유재현 대표는 “동생이 장애가 있어서 장애인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스마일재단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치과 치료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의 치아가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김경선 이사
최근 길거리 대표 인기 간식으로 꼽히는 탕후루가 과일 표면의 설탕 코팅 등으로 인한 턱관절 손상, 치아 파절 및 보철물 탈락뿐만 아니라 충치유발지수 또한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탕후루가 치아 건강에 미치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섭취 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치아 보철물 사용 중일 경우 탕후루 섭취 금지, 깨물어 먹기보다는 입안에서 녹여 먹기, 섭취 후에는 물로 자주 입 안을 헹구고 양치질하기 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치협이 음식에 포함된 당 성분 함량과 치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지난 8일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 회계연도 제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더욱더 정확한 심사를 위한 연송치의학상 규정 개정이 논의됐으며, 의결된 사항으로 연송치의학상 추천 공고를 하기로 했다.또한 대한치의학회지 『JKDS』의 KCI 등재지 평가를 위한 규정 개정도 함께 논의했다.이 밖에 ▲2023년 예산항목 변경 추인의 건 ▲치의학회 공식 문서 디지털문서 변경 추진의 건 ▲MAHSA University 업무협약체결의 건 ▲대한악안안면성형재건외과 ‘세부/분과전문의제도 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지난 19일 2023회계연도 제8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2024년 4월 27일 치협 5층 강당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최종 후보자를 수상자로 심의ㆍ의결했다.사회공로ㆍ문화예술 부문에는 안정모 원장, 봉사 개인 부문에는 이주석 원장과 박종수 원장이 선정됐다. 봉사 단체 부문은 적합한 수상단체를 찾지 못하여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규정’에 따라 개인 부문 수상자를 2명으로 결정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 지난 17일 열린 2023 연세임상강연회 개회식에서 ‘YONSEI INTERNATIONAL DENTAL ACADEMY(YIDA)’ 개설을 선포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이 학장은 “YIDA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써 국내 최초의 국제 치의학교육원으로 도약했다”며 “2023년을 기점으로 국내 강좌보다 해외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 수가 2배로 늘어나며, 세계적인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신수정 치의학교육원장은 “연세치대는 30여 개국의 치과의사들을
경희대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 지난 15일,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됐던 국제 의료사업 추진에 관한 계약 및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번 계약은 중국 하얼빈시 글로벌 메디컬시티 조성 사업의 첫 해외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계약 체결식에는 루안펑 하얼빈시 위생건강위원회 주임, 옌송 부주임, 펑동페이 하얼빈시 제2병원장, 황의환 원장, 정규림 바이오급속교정센터 명예 인스트럭터 및 바이오급속교정 창시자,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 등 내외빈 다수가 참석했다.경희대치과병원은 2024년 1월 25일부터 3년간 매월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지난 10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2023년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한치의학회에서 개최하는 첫 학술세미나로, 치과의사 등록자 200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권긍록 회장은 “많은 분들의 임상에 도움이 되도록 훌륭한 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치의학회는 연말에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날 첫 번째 강의는 이강운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이 ‘의료분쟁, 과연 피할 수 있을까? 피하기는 어렵지만 줄일 수는 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9일 부산대 치전원(원장 김용덕), 부산대치과병원(원장 김현철), 부산치대ㆍ치전원 동창회(회장 김동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단체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 BDEX 국제학술대회 개최, 구성원 간 교류, 기타 협약 주체 당사자 간의 상호 관심 분야 및 공동행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기원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부산광역시의 스마트 의료 중심 치의학산업도시 조성에 발맞춰,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센텀2지구 설립과 BDEX 2024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이하 IRB)’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연구 및 활동 관련 연구 대상자의 생명윤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ㆍ법적ㆍ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ㆍ독립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다.본 인증은 ‘IRB 평가 인증 사업’의 하나로,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위탁ㆍ수행한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오는 12월 말로 매년 1회 적용되는 건강보험 혜택이 소멸된다고 안내하며, 아직까지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올해가 가기 전에 스케일링 건보 혜택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치과 외래 진료 현황 분석 결과(2023.7.20.)에 따르면 2022년 치과 외래 다빈도 질병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나타났다. 치주 질환 예방과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만으로 제거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2022년,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를 미제출한 의료기관의 경우 오는 12월 29일까지 필히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관련법에 의거하여 비급여 진료비용을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29조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2021년도 미제출 기관에 대해 과태료 부과가 통보된 바 있다.이에 시ㆍ군ㆍ구 보건소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22년과 ’23년 미제출 기관임을 안내받은 치과 병ㆍ의원은 반드시 오는 29일까지 자료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공모전 참여 후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터뷰 영상과 카드뉴스를 SNS에 배포한다.인터뷰 영상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 학부모, 치과의사가 출연해 질의응답 하는 형태로 제작됐다.카드뉴스는 시범사업 참여자가 꼽은 구강건강을 위한 주요 사항(불소도포 및 치과진료의 중요성, 단맛의 위험성 등)을 토대로 만들어져 이달부터 주마다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한편 복지부는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 증진 및 정보 확산을 위해 ‘우리아이 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