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가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타이충 치과의사회, 일본 후쿠오카 치과의사회와 지난달 24일부터 26까지 3국 자매치과의사회 국제합동회의를 갖고 우호를 다졌다.이번 합동회의는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1년 만이며, 대만 전국대호텔에서 진행됐다. 김기원 회장을 비롯한 부산지부 임원 22명과 일본 후쿠오카시 치과의사회 칸다 신지 회장을 포함한 임원 7명은 이날 회의에서 대만 타이충 치과의사회 수유희 이사장 등 임원 35명과 만나 나라별 치과계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부산지부는
치과에서 이물질 삼킴ㆍ흡인 사고가 지속적으로 나타나 한국소비자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치과용 재료 등이 소화계통으로 넘어갈 경우 대부분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배출되나, 간혹 날카로운 부품을 삼키거나 이물질이 기도로 넘어가면 생명에 위협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4년 6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치과에서의 이물질 삼킴ㆍ흡인 사고는 총 112건으로, 연간 20건 내외로 발생 빈도는 높지 않으나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7건에서 35건으로 105.9% 증가했다.전체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제56회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전신건강과 구강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UCC 및 애니메이션이며, 구강보건협회 로고와 자막을 삽입한 3분 이내 동영상 파일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9contest@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협회 로고는 구강보건협회 홈페이지(www.dental.or.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접수 마감은 2024년 1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1차 심사 발표는 2월 21일이다. 이
2024년부터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보수교육 주기가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된다.질병관리청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안전관리책임자의 업무 부담을 감소하여 안전관리 직무 수행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 주기를 3년을 변경하는 등 교육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2024년 교육부터 의과는 한국방사선의학재단에서 선임교육을 시행하며 의사 보수교육은 대한의사협회에서, 방사선사 보수교육은 대한방사선사협회에서 각각 시행한다.| 치과는 종전과 같이 대한영상치의학회에서 선임교육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이하 경희치대) 44회 최기현 동문(고운플란트치과 원장)이 모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경희치대는 지난달 24일 부산에 위치한 최기현 동문의 치과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감사를 표했다.최기현 동문은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경희치대에 입학하여 재학 시절에 많은 장학금을 받으며 치과의사가 된 것에 대해 늘 모교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개원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모교에 대한 애정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치과의사로서 최선을 다해 가치 있는 삶을 살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 ‘2024년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이 지정하며,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교육기관 총 3개 중 치의학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연세치대가 지정됐다. 교육 과정은 3년간(2024.1.1.~2026.12.31.) 제공된다.연세치대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 지정 요건에 적합한 기관으로써 교육생들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온라인 치의학교육원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 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달 28일 ‘JPIS 리뷰어 및 연구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는 치주과학회의 공식 학회지로 연중 6회 발간되고 있다. 치주과학회는 JPIS의 논문을 리뷰하는 심사자 교육, JPIS에 연구결과를 투고하는 연구자들에게 논문 발행 과정과 투고 시의 유의점을 교육하고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안환태 편집 담당(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원고편집위원)은 JPIS 투고 현황 및 원고 투고 시 유의사항에 관해 상세히 설명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가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제90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치과보철학 난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Prosthodontics and beyond)’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1,200여 명이 등록했다.지난 11월 12일부터 2주간 진행한 사전 온라인 강의에 이어, 같은 달 25일과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온라인 강의에서 진행됐던 해외연자 강연을 재해석하는 Speciallecture Q&A, 심미와 장기간 성공을 다룬 패널토의, 고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가 지역방송사 KNN과 함께 제작한 불법덤핑치과 근절 캠페인 광고가 공개됐다.앞서 부산지부는 KNN과 지난 10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불법덤핑치과 근절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당위성 홍보를 목적으로 캠페인 광고를 기획했다.불법덤핑치과 근절 캠페인 광고에는 전상민 부산지부 홍보이사가 출연, 부산 시민들에게 지나친 가격 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덤핑치과의 유해성을 알렸다.아울러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당위성 홍보 캠페인의 경우, 부산지부는 매년 다양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서울성동경찰서가 지난 11월 27일 박태근 회장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혐의 없음 결정은 증거 부족 또는 법률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다는 결정이다.해당 사건은 지난 5월 9일 발생한 건으로, 일부 회원들이 박태근 회장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소한 사안이다. 고소인들은 올해 2~3월 제32대 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후보로 출마한 현직 협회장이 선거관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치협 회원들에게 선거홍보문자
미국 매릴랜드 치과대학 정만교 교수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학장 정종혁) 예과 및 본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문교수 초청 특강을 했다.정만교 교수는 경희치대 23회 졸업생으로 구강생리학 교실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존스홉킨스 대학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매릴랜드 치과대학 신경통증과학과(Department of Neural and Pain Sciences) 조교수 및 부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날 강의에는 백여 명의 학생들과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
지난 2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이만규 감사 불신임의 건이 부결됐다.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열린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는 재적대의원 220명 중 165명 참석으로 성원됐다.의안심의는 제안 설명, 이만규 감사 소명 발언, 찬반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행 방식에 대한 박종호 의장의 제안과 대의원들의 동의에 따라 찬반토론은 각 5명 이내로 제한했다. 아울러 발언 시간은 제안 설명과 감사 소명은 각각 5분 이내, 찬반토론은 각각 3분 이내로 제한했다. 발언 시간에 제한을 둔 것에 대해 몇몇 대의원들은 불만을 제기하
지난 29일 박덕영 교수(치의학과)가 제5대 강릉원주대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 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다.온라인 투표로 치러진 이번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 선거에는 박덕영 교수와 왕보현 교수(전자반도체공학부)가 입후보했으며, 교원ㆍ직원ㆍ학생이 투표에 참여했다.박덕영 교수는 총 투표수 3,060표 중 1,572표(56.6%)를 얻었으며, 왕보현 교수(전자반도체공학부)는 1,488표(43.4%)를 얻었다.박덕영 1순위 후보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강릉원주대학교 부임 후 치
한국치과대학ㆍ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정종혁, 이하 한치협)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양이홀에서 2023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한치협은 치대와 치전원의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신임 교수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박신영 교수(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교육학교실)와 이영미 교수(고려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가 치의학 교육 관련 현안인 ‘임상교육평가‘와 ‘통합 6년제 교육과정 개편’에 관해 강의했다.오후 세션에서는 ‘신임교수를 위한 교수설계 기초와 평가’를 주제로 이지
지난 26일 김욱 원장 초청 ‘2023년 제6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 정복을 위한 원데이 세미나’가 개최됐다.2017년부터 시작된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는 매번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총 누적 수강생 수가 5,900명을 넘어섰다.이번 세미나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최신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구강 내 장치치료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주최 측인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는 “이번 세미나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지난 18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열린 ‘한국조직공학 재생의학회 교육-신진연구자 통합 심포지엄’에서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을 받았다.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은 국내 조직공학과 재생의학의 발전과 산학협력 연구활동을 장려하고자 올해 신설됐다.윤정호 교수는 오랜 기간 성체줄기세포 및 치주조직재생 관련 공동연구에서 우수한 논문과 특허를 발표해 왔으며, 임플란트와 골재생 생체재료 개발 및 임상평가와 관련한 여러 국책 연구과제를 통한 산학 협동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해당 기술과 재료의 임상 적용을 위한 근거를 마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3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박람회’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참가해 노인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는 고령화 사회에 부합하는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생활 속 필수 서비스를 총망라한 행사로, 전국 7만여 개 경로당과 400만 명 회원을 관리하는 대한노인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시니어 전문 박람회다.치협은 이번 박람회에서 노년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만 65세 임플란트 건강보험적용 확대 정책 홍보 및 간단한 구강검진과 상담 등을 진행했다. 치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오는 12월 11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그동안 치과의료분쟁 사건에서 감정은 법원 경찰 등의 기관에서 필요 시 각 학회, 대학병원 등에 의료자문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수행돼 왔고 2015년경부터 치협이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업무를 신설하여 각 학회를 대신해 감정 요청에 관한 접수 회신 업무를 하고 있다.그러나 그 방식과 운영 규모에 따라 기관 사이의 분쟁, 감정 기간 지연, 감정인의 참여 저조 및 기피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치과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1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치주질환과 NCD(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45명이 참석해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구강-전신건강 통합건강 프로그램에 관한 발표를 경청했다.먼저 이지은 과장(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은 ‘제2차 구강보건사업과 구강-전신건강 통합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2차 구강보건사업의 중점은 구강질환 치료를 통한 건강증진 및 전신질환과 통합관리
단국대학교 치주과학 교실이 지난 6일 단국대학교 임상 전단계 실습실에서 본과 3학년 학생 대상 54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 핸즈온을 진행했다.단국대학교 치주과학 교실은 학생들의 임상 실기 능력 향상 및 진료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2013년부터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 핸즈온을 무료로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1회 차를 맞았다.이번 핸즈온은 조인우ㆍ신현승ㆍ이성조 교수, 강대영ㆍ안현성ㆍ김상민ㆍ공준형 임상교수 및 전 의국원이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각각 2시간씩 진행하고, 핸즈온은 임플란트 핸즈온과 치주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