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직업 선택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하므로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 심판청구서를 지난 20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개정된 의료법은 의료인이 모든 범죄에서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을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2023.5.19. 법률 제19421호 개정)치협은 “신인식 치협 법제이사는 과거 헌법재판관으로 재임했던 이정미 상임 고문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와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하여,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 내용을 의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시점부터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23일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시행하며 올해 5회 차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치과서비스는 안정섭 교수(치과교정과)가 봉사단장을 맡았으며 봉사단으로 교수, 전공의, 치과위생사 등 20명이 참여했다.봉사단은 어르신 총 45명을 대상으로 검진 외에도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를 제공하고 임플란트 치료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구강보건교육도 제공했다.또한 치과보철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치과서비스를 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 임원진 및 학회원들이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제21회 아시아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 국제학술대회’(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AOT)에 참석했다.학술대회에 앞서 지난 17일 하카타시 AMU플라자 9층에서 열린 ‘AAOT council meeting’에서는 정진우 회장이 AAOT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4년 AAOT 개최지는 대만, 2025년은 태국으로 확정됐다.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후쿠
대한치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회장이 마약범죄 예방 온라인 릴레이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본 캠페인은 최근 마약 유통과 투약 관련 사회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기획됐다.정부기관과 민간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황윤숙 회장은 구영 대한치과병원협회장이 지명해 캠페인에 동참했다.황윤숙 회장은 “마약은 구강 건강은 물론 전신 건강에 최악일 뿐만 아니라 사회를 병들게 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33대 집행부가 지난 22일 회관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충규 부회장과 강정훈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오는 12월 2일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에 관해 설명하고, 회원 및 대의원에게 전하는 호소문도 발표했다. 호소문은 일부 임원들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들이 동참했다. 먼저 강정훈 총무이사는 이번 임총에서 다뤄질 이만규 감사 불신임의 건 상정 요지를 설명하면서 “경찰의 협회 압수수색과 이후 세 차례에 걸친 SBS 보도로 인해 협회는 혼란과 대내외적 불명예를 얻고 있다”며 “이번 압수수색은 내부 고발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지난 21일 2023회계연도 제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 미제출기관 제출 안내와 관련하여, 이사회는 공개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92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므로 현재 미제출 기관(2021년 45개 기관, 2022년 2,506개 기관, 2023년 194개 기관)에 이를 안내하여 회원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했다.이사회는 최근 홈쇼핑이나 인터넷 광고를 통해 코골이, 턱관절 통증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지난 18일 ‘2023년 제5차 패컬티 세미나’를 서울역 앞 한일빌딩 9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초음파 영상 장비의 치과적 활용’을 주제로 강의와 시연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영상치의학과 구강내과 구강외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들을 포함하여 턱관절장애 원데이 세미나를 수강했던 개원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의는 ‘치과의사를 위한 초음파 영상의 원리와 활용’을 주제로 김조은 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가 ▲압전현상 등 초음파 발생 및 검출의 기본 원리 ▲반사, 굴절, 흡수, 산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 이하 정책연구원)이 ‘2022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계의 통계적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정책 관계자에게 치과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로 10번째 발간이다.올해 연감은 이전 연도와 동일하게 치과의료 재정ㆍ자원ㆍ산업ㆍ정책 등 주요 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하고 수집가능한 모든 연도의 자료를 포함했다.또한 올해 발표된 자료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치과계 주요 단체 추가, 표의 형태 변화 등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검토하여
‘제25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개최됐다.기초 및 임상 치의학 관련 제반연구 증진을 위해 예비 치과의사들이 논문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장으로서 1999년부터 시작, 올해로 25회를 맞았다.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18팀이 참가했으며 국제적인 치의학 교류 향상과 소통 능력을 평가하고자 발표 및 질의응답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심사는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심사위원을 1명씩 추천받아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권긍록)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했다.권긍록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 수정예산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예산 항목이 처음으로 반영됐다.복지위는 지난 1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치의학연구원 설계비 2억 원이 포함된 2024년 수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지난 8월 25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가결된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률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특히 치의학연구원 관련 예산 항목이 처음으로 정부 예산안에 공식 명기되면서 법제사법위원회 등 향후 국회 논의 의결 과정에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1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치주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회장, 학회 임원, 감사, 시ㆍ도지부장들이 참석하는 차기 회장 선출 관련 확대이사회를 개최한다.확대이사회는 과반수 출석과 출석자의 과반수 찬성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현 부회장인 설양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설양조 부회장은 “치주과학회는 임원들이 헌신하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임기 동안
국민의힘이 2024 예산안 심사방안 브리핑에서 임플란트 건강보험을 현행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내년 정부 예산안 심사의 주요 방향을 ‘2024 국민도약 예산’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특히 의료분야에서는 건보적용 임플란트 개수를 현행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개수 확대는 저작기능 회복을 통한 전신건강의 향상과 유지는 물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예방 효과와 더불어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도 크
면허 취소 의료인에 대한 면허 재교부 요건을 강화하는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의료인 결격사유를 모든 법령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로 확대하고,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의 면허 재교부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지난 5월 의료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했다.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에게 면허를 재교부하려는 경우, 재교부대상자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재교부대상자는 환자 권리의 이해, 의료인의 역할과 윤리, 의료 관련 법령의 이해 등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9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턱관절의 날 기념발표와 경과보고, 선서 등 순서로 진행됐다.턱관절의 날 기념발표에서 어규식 교수(경희대)는 20세기 우리나라 신문지면에 나타난 턱관절장애와 관련한 질의응답 및 주요 사건들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경과보고에서 김대중 홍보이사는 턱관절의 날 제정부터 현재까지 학회의 노력들을 보고하고, 특히 학회에서 턱관절의 날 대국민 홍보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소방관 대상 무료 턱관절 치료 사업에 관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 이하 국시연구소)가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시연구소 CDC 2023 세션을 열었다.국시연구소는 이날 세션에서 치과의사 국가시험 변천과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치의학 교육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아울러 현재 치과의사 국가시험 문제 출제 및 평가 영역에서 참여 교수 및 현 치과대학 교육 현장의 상황을 설명하는 교수를 연자로 초빙,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청중들과도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단국치대 신동훈 교수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CDC 202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다시 중심에 서다! 대전, 디지털 ISSUE’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CDC 2023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중부권치과의사회(대전지부ㆍ충북지부ㆍ충남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한 CDC가 첫발을 내디딘 2003년 이후 20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이번 CDC 2023은 치과계의 커다란 흐름인 디지털 치의학에 초점을 맞춘 강연과 임플란트 교정 보철 보존 구강외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 이하 중앙센터)가 지난 3일, 4일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3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서광석 센터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3일에는 중앙센터 장주혜 교수와 황윤찬 광주전남센터장이 각 센터 현황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전신마취’를 주제로 충남센터 유찬선 교수가 강의했다.4일에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김영재 회장이 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영재)가 지난 4일 오스템임플란트 트윈센터 대강당에서 ‘2023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ㆍ치과위생사ㆍ관련학과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장애인의 구강정책’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자 4명이 강연을 펼쳤다. 먼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지은 과장은 ‘장애인치과에 대한 보건정책’을 주제로 장애인 구강정책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이어 경기북부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하종철 센터장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4일 2023년도 제2차 전공의 학술집담회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개최했다.전국 11개 치과대학 구강내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학술집담회는 전공과 관련한 기초 및 임상 내용을 교육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2007년부터 17년째 열리고 있다.이번 학술집담회는 학회가 구성한 6차 교육프로그램의 두 번째 교육 과정으로 일차성 두통의 진단과 치료(연세대 구강내과학교실 김성택 교수) 관절장애와 근육장애의 진단과 치료(전북대 구강내과학교실 정원 교수) 골관절염의 병인론과 진단 및 치료(경북대 구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5일,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연탄 나눔 행사는 대구지부의 연중행사로, 대구지부는 지난 8월 개최한 자선골프대회 모금액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회원 및 가족 50여 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연탄 나눔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박세호 회장은 “각박해진 사회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온정의 손길이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