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2022년,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를 미제출한 의료기관의 경우 오는 12월 29일까지 필히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관련법에 의거하여 비급여 진료비용을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29조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2021년도 미제출 기관에 대해 과태료 부과가 통보된 바 있다.이에 시ㆍ군ㆍ구 보건소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22년과 ’23년 미제출 기관임을 안내받은 치과 병ㆍ의원은 반드시 오는 29일까지 자료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공모전 참여 후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터뷰 영상과 카드뉴스를 SNS에 배포한다.인터뷰 영상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 학부모, 치과의사가 출연해 질의응답 하는 형태로 제작됐다.카드뉴스는 시범사업 참여자가 꼽은 구강건강을 위한 주요 사항(불소도포 및 치과진료의 중요성, 단맛의 위험성 등)을 토대로 만들어져 이달부터 주마다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한편 복지부는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 증진 및 정보 확산을 위해 ‘우리아이 치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이하 서울지부)가 일부 지자체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편승해 국립 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는 데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지난 5일 서울지부는 정기이사회에서 충청북도와 충남대학교의 치과대학 신설 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치과계 및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치대 신설에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어 서울지부 집행부 임원들은 11일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장협의회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반대의견서를 보건복지부ㆍ교육부ㆍ국민권익위원회ㆍ충청북도ㆍ충남대학교에 전달했다.서울지부는 성명서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2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했다.‘Oral Medicine: Exploration and Challenge into Oral Cancer &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먼저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 진단 및 치료 세션에서는 ▲구강암일까, 아닐까? 구강암과 감별 진단이 필요한 구강점막질환(부산대 구강내과 주혜민 교수) ▲구강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국립암센터 최성원 교수)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지난 10일 ‘2023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를 서울역 한일빌딩 10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턱관절장애 원데이 베이직 세미나를 이수한 치과의사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1교시에는 김성헌 원장(서울 본치과의원)이 턱관절장애의 대표적인 10가지 증례에 관한 표준적 턱관절장애 진단분석검사를 강의했으며, 수강생들은 실제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95% 이상의 증례에 관한 진단분석검사 방법을 습득했다.2교시에는 김주식 교
보건의약 14개 연합단체인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여성노숙인 생활시설 영보자애원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사공협은 영보자애원 생활자들의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여, 치료가 필요한 150여 명에게 내과ㆍ안과ㆍ재활의학과ㆍ치과ㆍ한의과 등 5개 과에 걸쳐 의료봉사를 시행했다.환자가 가장 많은 내과는 다양한 증상의 환자들에게 처방을 내리고 필요 시 초음파 검사로 정밀 진단했다. 안과에서는 안검사를 통해 백내장 등이 발견된 환자들을 빠른 시일 내 수술하기로 했다. 재활의학과에서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회(이하 경교회)가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에 4,500만 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현물로 기증했다.지난달 30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은 병원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치과병원의 황의환 병원장과 교정과 김성훈ㆍ김수정ㆍ김경아ㆍ최진영 교수, 경교회 조진영 회장, 강승구 전임회장 등이 참석했다.경교회는 올해에 유니트체어 2대, 간이수면다원검사기, 무통마취주사기 등을 기증했다. 기증품들은 2층 바이오급속교정센터와 1층 교정과 진료실에 설치돼 수면무호흡교정환자 진단 및 교정치료 과정에서 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의료광고자율심의기구가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 불법의료광고를 집중 단속한다.집중 단속은 유튜브, 인터넷 카페ㆍ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 전파력ㆍ확산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의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 경험담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 ▲거짓된 내용 및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의료광고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이번 집중 단속에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광고를 게재한 의료기관 또는 비의료인 등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사)하나행복나눔봉사회(회장 장남진)의 고문인 신덕재 원장이 탈북민 치과 치료를 위한 기부금 5,000만 원을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조민호)에 전달했다.지난 6일 남북하나재단 이사회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하나행복나눔봉사회 회원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신덕재 원장을 대신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의원)은 치과 치료와 기부금 후원 등 탈북민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왔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후원한 금액은 총 1억 5,500만 원에 달한다.장남진 회장은 “신덕재 고문의 뜻을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가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타이충 치과의사회, 일본 후쿠오카 치과의사회와 지난달 24일부터 26까지 3국 자매치과의사회 국제합동회의를 갖고 우호를 다졌다.이번 합동회의는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1년 만이며, 대만 전국대호텔에서 진행됐다. 김기원 회장을 비롯한 부산지부 임원 22명과 일본 후쿠오카시 치과의사회 칸다 신지 회장을 포함한 임원 7명은 이날 회의에서 대만 타이충 치과의사회 수유희 이사장 등 임원 35명과 만나 나라별 치과계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부산지부는
치과에서 이물질 삼킴ㆍ흡인 사고가 지속적으로 나타나 한국소비자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치과용 재료 등이 소화계통으로 넘어갈 경우 대부분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배출되나, 간혹 날카로운 부품을 삼키거나 이물질이 기도로 넘어가면 생명에 위협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4년 6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치과에서의 이물질 삼킴ㆍ흡인 사고는 총 112건으로, 연간 20건 내외로 발생 빈도는 높지 않으나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7건에서 35건으로 105.9% 증가했다.전체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제56회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전신건강과 구강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UCC 및 애니메이션이며, 구강보건협회 로고와 자막을 삽입한 3분 이내 동영상 파일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9contest@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협회 로고는 구강보건협회 홈페이지(www.dental.or.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접수 마감은 2024년 1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1차 심사 발표는 2월 21일이다. 이
2024년부터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보수교육 주기가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된다.질병관리청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안전관리책임자의 업무 부담을 감소하여 안전관리 직무 수행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 주기를 3년을 변경하는 등 교육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2024년 교육부터 의과는 한국방사선의학재단에서 선임교육을 시행하며 의사 보수교육은 대한의사협회에서, 방사선사 보수교육은 대한방사선사협회에서 각각 시행한다.| 치과는 종전과 같이 대한영상치의학회에서 선임교육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이하 경희치대) 44회 최기현 동문(고운플란트치과 원장)이 모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경희치대는 지난달 24일 부산에 위치한 최기현 동문의 치과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감사를 표했다.최기현 동문은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경희치대에 입학하여 재학 시절에 많은 장학금을 받으며 치과의사가 된 것에 대해 늘 모교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개원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모교에 대한 애정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치과의사로서 최선을 다해 가치 있는 삶을 살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 ‘2024년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이 지정하며,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교육기관 총 3개 중 치의학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연세치대가 지정됐다. 교육 과정은 3년간(2024.1.1.~2026.12.31.) 제공된다.연세치대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 지정 요건에 적합한 기관으로써 교육생들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온라인 치의학교육원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 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달 28일 ‘JPIS 리뷰어 및 연구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는 치주과학회의 공식 학회지로 연중 6회 발간되고 있다. 치주과학회는 JPIS의 논문을 리뷰하는 심사자 교육, JPIS에 연구결과를 투고하는 연구자들에게 논문 발행 과정과 투고 시의 유의점을 교육하고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안환태 편집 담당(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원고편집위원)은 JPIS 투고 현황 및 원고 투고 시 유의사항에 관해 상세히 설명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가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제90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치과보철학 난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Prosthodontics and beyond)’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1,200여 명이 등록했다.지난 11월 12일부터 2주간 진행한 사전 온라인 강의에 이어, 같은 달 25일과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온라인 강의에서 진행됐던 해외연자 강연을 재해석하는 Speciallecture Q&A, 심미와 장기간 성공을 다룬 패널토의, 고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가 지역방송사 KNN과 함께 제작한 불법덤핑치과 근절 캠페인 광고가 공개됐다.앞서 부산지부는 KNN과 지난 10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불법덤핑치과 근절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당위성 홍보를 목적으로 캠페인 광고를 기획했다.불법덤핑치과 근절 캠페인 광고에는 전상민 부산지부 홍보이사가 출연, 부산 시민들에게 지나친 가격 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덤핑치과의 유해성을 알렸다.아울러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당위성 홍보 캠페인의 경우, 부산지부는 매년 다양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서울성동경찰서가 지난 11월 27일 박태근 회장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혐의 없음 결정은 증거 부족 또는 법률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다는 결정이다.해당 사건은 지난 5월 9일 발생한 건으로, 일부 회원들이 박태근 회장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소한 사안이다. 고소인들은 올해 2~3월 제32대 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후보로 출마한 현직 협회장이 선거관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치협 회원들에게 선거홍보문자
미국 매릴랜드 치과대학 정만교 교수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학장 정종혁) 예과 및 본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문교수 초청 특강을 했다.정만교 교수는 경희치대 23회 졸업생으로 구강생리학 교실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존스홉킨스 대학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매릴랜드 치과대학 신경통증과학과(Department of Neural and Pain Sciences) 조교수 및 부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날 강의에는 백여 명의 학생들과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