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이만규 감사 불신임의 건이 부결됐다.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열린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는 재적대의원 220명 중 165명 참석으로 성원됐다.의안심의는 제안 설명, 이만규 감사 소명 발언, 찬반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행 방식에 대한 박종호 의장의 제안과 대의원들의 동의에 따라 찬반토론은 각 5명 이내로 제한했다. 아울러 발언 시간은 제안 설명과 감사 소명은 각각 5분 이내, 찬반토론은 각각 3분 이내로 제한했다. 발언 시간에 제한을 둔 것에 대해 몇몇 대의원들은 불만을 제기하
지난 29일 박덕영 교수(치의학과)가 제5대 강릉원주대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 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다.온라인 투표로 치러진 이번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 선거에는 박덕영 교수와 왕보현 교수(전자반도체공학부)가 입후보했으며, 교원ㆍ직원ㆍ학생이 투표에 참여했다.박덕영 교수는 총 투표수 3,060표 중 1,572표(56.6%)를 얻었으며, 왕보현 교수(전자반도체공학부)는 1,488표(43.4%)를 얻었다.박덕영 1순위 후보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강릉원주대학교 부임 후 치
한국치과대학ㆍ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정종혁, 이하 한치협)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양이홀에서 2023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한치협은 치대와 치전원의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신임 교수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박신영 교수(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교육학교실)와 이영미 교수(고려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가 치의학 교육 관련 현안인 ‘임상교육평가‘와 ‘통합 6년제 교육과정 개편’에 관해 강의했다.오후 세션에서는 ‘신임교수를 위한 교수설계 기초와 평가’를 주제로 이지
지난 26일 김욱 원장 초청 ‘2023년 제6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 정복을 위한 원데이 세미나’가 개최됐다.2017년부터 시작된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는 매번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총 누적 수강생 수가 5,900명을 넘어섰다.이번 세미나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최신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구강 내 장치치료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주최 측인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는 “이번 세미나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지난 18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열린 ‘한국조직공학 재생의학회 교육-신진연구자 통합 심포지엄’에서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을 받았다.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은 국내 조직공학과 재생의학의 발전과 산학협력 연구활동을 장려하고자 올해 신설됐다.윤정호 교수는 오랜 기간 성체줄기세포 및 치주조직재생 관련 공동연구에서 우수한 논문과 특허를 발표해 왔으며, 임플란트와 골재생 생체재료 개발 및 임상평가와 관련한 여러 국책 연구과제를 통한 산학 협동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해당 기술과 재료의 임상 적용을 위한 근거를 마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3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박람회’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참가해 노인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는 고령화 사회에 부합하는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생활 속 필수 서비스를 총망라한 행사로, 전국 7만여 개 경로당과 400만 명 회원을 관리하는 대한노인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시니어 전문 박람회다.치협은 이번 박람회에서 노년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만 65세 임플란트 건강보험적용 확대 정책 홍보 및 간단한 구강검진과 상담 등을 진행했다. 치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오는 12월 11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그동안 치과의료분쟁 사건에서 감정은 법원 경찰 등의 기관에서 필요 시 각 학회, 대학병원 등에 의료자문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수행돼 왔고 2015년경부터 치협이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업무를 신설하여 각 학회를 대신해 감정 요청에 관한 접수 회신 업무를 하고 있다.그러나 그 방식과 운영 규모에 따라 기관 사이의 분쟁, 감정 기간 지연, 감정인의 참여 저조 및 기피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치과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1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치주질환과 NCD(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45명이 참석해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구강-전신건강 통합건강 프로그램에 관한 발표를 경청했다.먼저 이지은 과장(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은 ‘제2차 구강보건사업과 구강-전신건강 통합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2차 구강보건사업의 중점은 구강질환 치료를 통한 건강증진 및 전신질환과 통합관리
단국대학교 치주과학 교실이 지난 6일 단국대학교 임상 전단계 실습실에서 본과 3학년 학생 대상 54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 핸즈온을 진행했다.단국대학교 치주과학 교실은 학생들의 임상 실기 능력 향상 및 진료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2013년부터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 핸즈온을 무료로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1회 차를 맞았다.이번 핸즈온은 조인우ㆍ신현승ㆍ이성조 교수, 강대영ㆍ안현성ㆍ김상민ㆍ공준형 임상교수 및 전 의국원이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각각 2시간씩 진행하고, 핸즈온은 임플란트 핸즈온과 치주 수술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직업 선택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하므로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 심판청구서를 지난 20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개정된 의료법은 의료인이 모든 범죄에서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을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2023.5.19. 법률 제19421호 개정)치협은 “신인식 치협 법제이사는 과거 헌법재판관으로 재임했던 이정미 상임 고문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와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하여,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 내용을 의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시점부터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23일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시행하며 올해 5회 차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치과서비스는 안정섭 교수(치과교정과)가 봉사단장을 맡았으며 봉사단으로 교수, 전공의, 치과위생사 등 20명이 참여했다.봉사단은 어르신 총 45명을 대상으로 검진 외에도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를 제공하고 임플란트 치료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구강보건교육도 제공했다.또한 치과보철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치과서비스를 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 임원진 및 학회원들이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제21회 아시아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 국제학술대회’(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AOT)에 참석했다.학술대회에 앞서 지난 17일 하카타시 AMU플라자 9층에서 열린 ‘AAOT council meeting’에서는 정진우 회장이 AAOT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4년 AAOT 개최지는 대만, 2025년은 태국으로 확정됐다.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후쿠
대한치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회장이 마약범죄 예방 온라인 릴레이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본 캠페인은 최근 마약 유통과 투약 관련 사회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기획됐다.정부기관과 민간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황윤숙 회장은 구영 대한치과병원협회장이 지명해 캠페인에 동참했다.황윤숙 회장은 “마약은 구강 건강은 물론 전신 건강에 최악일 뿐만 아니라 사회를 병들게 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33대 집행부가 지난 22일 회관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충규 부회장과 강정훈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오는 12월 2일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에 관해 설명하고, 회원 및 대의원에게 전하는 호소문도 발표했다. 호소문은 일부 임원들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들이 동참했다. 먼저 강정훈 총무이사는 이번 임총에서 다뤄질 이만규 감사 불신임의 건 상정 요지를 설명하면서 “경찰의 협회 압수수색과 이후 세 차례에 걸친 SBS 보도로 인해 협회는 혼란과 대내외적 불명예를 얻고 있다”며 “이번 압수수색은 내부 고발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지난 21일 2023회계연도 제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 미제출기관 제출 안내와 관련하여, 이사회는 공개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92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므로 현재 미제출 기관(2021년 45개 기관, 2022년 2,506개 기관, 2023년 194개 기관)에 이를 안내하여 회원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했다.이사회는 최근 홈쇼핑이나 인터넷 광고를 통해 코골이, 턱관절 통증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지난 18일 ‘2023년 제5차 패컬티 세미나’를 서울역 앞 한일빌딩 9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초음파 영상 장비의 치과적 활용’을 주제로 강의와 시연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영상치의학과 구강내과 구강외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들을 포함하여 턱관절장애 원데이 세미나를 수강했던 개원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의는 ‘치과의사를 위한 초음파 영상의 원리와 활용’을 주제로 김조은 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가 ▲압전현상 등 초음파 발생 및 검출의 기본 원리 ▲반사, 굴절, 흡수, 산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 이하 정책연구원)이 ‘2022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계의 통계적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정책 관계자에게 치과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로 10번째 발간이다.올해 연감은 이전 연도와 동일하게 치과의료 재정ㆍ자원ㆍ산업ㆍ정책 등 주요 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하고 수집가능한 모든 연도의 자료를 포함했다.또한 올해 발표된 자료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치과계 주요 단체 추가, 표의 형태 변화 등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검토하여
‘제25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개최됐다.기초 및 임상 치의학 관련 제반연구 증진을 위해 예비 치과의사들이 논문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장으로서 1999년부터 시작, 올해로 25회를 맞았다.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18팀이 참가했으며 국제적인 치의학 교류 향상과 소통 능력을 평가하고자 발표 및 질의응답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심사는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심사위원을 1명씩 추천받아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권긍록)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했다.권긍록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 수정예산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예산 항목이 처음으로 반영됐다.복지위는 지난 1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치의학연구원 설계비 2억 원이 포함된 2024년 수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지난 8월 25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가결된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률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특히 치의학연구원 관련 예산 항목이 처음으로 정부 예산안에 공식 명기되면서 법제사법위원회 등 향후 국회 논의 의결 과정에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1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치주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회장, 학회 임원, 감사, 시ㆍ도지부장들이 참석하는 차기 회장 선출 관련 확대이사회를 개최한다.확대이사회는 과반수 출석과 출석자의 과반수 찬성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현 부회장인 설양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설양조 부회장은 “치주과학회는 임원들이 헌신하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임기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