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GAMEX 기자간담회 개최…역대 최고의 학술대회가 될 것

(아랫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 손영동 국제이사, 김성철 조직위원장, 최유성 회장, 손영휘 학술이사, 이미연 정책연구이사, 김민희 홍보이사, 연승환 홍보이사, 양익성 자재이사, 박인오 치무이사, 위현철 총무이사, 김동수 재무이사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오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GAMEX 2018(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사항을 브리핑했다.

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최유성 회장, 김성철 GAMEX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임원 11명이 참석해 역대 최고의 학술대회를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왼쪽)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성철 조직위원장 (오른쪽)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유성 회장

브리핑 전 최유성 회장은 “조직위원들이 이번 대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두가 만족할만한 학술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yond the Science’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GAMEX는 과학적인 발전을 넘어 윤리적인 면에서도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윤리교육 및 법정의무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가오는 2019년은 3년에 한 번 돌아오는 면허신고기간인 만큼, GAMEX가 윤리교육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국제 종합학술대회답게 학술 프로그램 역시 엔도, 보존, 구강내과 임플란트 등 수준 높은 32개 강좌가 마련된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윤리교육 및 법정의무교육의 중요성과 더불어, 매년 호평을 받았던 핸즈온 강좌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올해 핸즈온은 Provisional Restoration, Digital Dentistry, 보험 세 테마에 집중했다. 특히 Digital Dentistry는 매년 열띤 호응 속에 열렸던 김용성 원장의 강좌를 올해 처음으로 핸즈온으로 바꾸어, 개원의가 디지털을 이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진료할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핸즈온 강좌는 정원이 있어, 원하는 강좌를 들으려면 반드시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준비위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세션과 부스 참여 현황, 외국인 참가자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600여 부스와 8,000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GAMEX의 사전등록은 홈페이지 오픈을 시점으로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MOU를 맺고 있는 국가들과 원활한 교류는 물론, 다양한 참가국의 임상증례를 살펴볼 수 있는 ‘인터내셔널 세션’으로 수준 높은 국제대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주니어 덴티스트 세션’을 처음으로 도입, 장래 치과의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간단한 도구 사용법, 치료 원리 등을 교육하고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이미연 정책연구이사는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경기도민과 호흡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치과의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세션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조직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GAMEX 준비에 집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12월에 개최되는 학술대회지만,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자부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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