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를 통한 건강과 삶의 비전 제시하며 내년 기약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현용, 이하 치위협)가 지난 11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치위협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제40회 종합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건강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총 29개 학술강연을 비롯해 포스터 전시,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강연으로는 ▲군과 치과위생사(홍진선 국군수도치과병원장) ▲자원사용량을 고려한 치석제거 적정수가(안은숙 경복대 교수) ▲임상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 실태조사(정영란 대구보건대 교수) ▲진단장비를 이용한 개관적 구강상태 조사(이연희 경희대 교수) ▲턱관절장애와 안면통증 환자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홍정표 경희대 교수) ▲예방치과적인 치주관리(조현재 서울대 교수)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학술대회 연자단

특히 진단장비를 이용한 개관적 구강상태 조사 강연에서는 실습을 진행, 치과위생사들이 새로운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올해 학술대회는 회장 직무정지로 인해 직무대행 체제로 접어들어 예년에 비해 보수교육 위주로 축소돼 진행됐으나, 치과위생사들은 협회 임직원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또한 의기법 개정안 및 새로운 집행부 구성 등 현안에 대한 협회 활동에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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