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방 치과대학병원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손미경 병원장을 비롯한 조선대치과병원 관계자들이 인증 액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2018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주기 인증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 인증기준을 충족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는 2014년 1주기 획득에 이어 두 번째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1주기보다 한층 강화됐다. 필수항목이 20개에서 34개로 확대됐으며, 환자안전과 화재안전관리활동이 필수 항목으로 추가됐다. 또한 조사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3개 영역과 221개 조사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시행한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1주기 이후 매년 중간 자체조사와 인증평가팀 구성으로 의료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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