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전문의 시대를 맞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올해부터 전문의 및 인정의 보수교육을 격상해 개최한 ‘2018 전문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열린 2018 전문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 진료를 업그레이드하다’라는 주제로 총 3개의 세션이 펼쳐졌다. 현장에는 120여 명의 전문의 및 인정의 등이 학회장을 찾아 열띤 학구열을 드러냈다.

구강내과 전문 진료 업그레이드Ⅰ, Ⅱ, Ⅲ으로 나뉜 세션은 Ⅰ세션에 ▲턱관절 질환 물리치료의 실제(조상훈 원장, 조은턱 치과의원) ▲턱관절 질환 환자에서의 주사요법(김욱 원장, 의정부TMD치과의원) ▲치과 개원과 구강내과 전문 진료(김연중 원장, 아림치과병원) Ⅱ세션에 ▲내 진료실에서 하는 구강건조증 매뉴얼(박문수 교수, 강릉원주대학교) ▲구강점막질환의 진단 및 처치 protocol(심영주 교수, 원광대학교) Ⅲ세션에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구강장치 요법의 A to Z(태일호 원장, 아림치과병원) ▲구강내과 전문 진료의 보험청구(진상배 원장, 메디덴트치과의원) 등으로 학문적・임상적 열강이 이어졌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전문의 및 인정의 입장에서 구강내과 분야의 최신 지견을 업데이트하고, 구강내과 질환의 진단 및 처치 계획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