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원광대-전남대 재경동창회 공동학술대회서 스마일재단에 기부금 전달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천상우) 총동창회(회장 정찬)가 장애인 치과 치료를 위한 자선기금을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에 전달했다.

지난 1일, 정찬 회장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원광대-전남대 재경동창회 공동학술대회 ‘행복한 동행’에 참석, 직접 김건일 이사장에게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총동창회에서는 해마다 여러 치과계 봉사단체들을 후원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8일과 9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2회 원광치대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을 통해 모였다.

정찬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올해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을 돕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건일 이사장 역시 “응원을 받아 더 힘이 난다. 스마일재단이 앞으로 치과계를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정직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많은 동문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건강보험진료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최희수 동문) ▲터지면 속터지는 GBR(창동욱 원장) ▲안면미용의 개요와 진단 및 적용보톡스의 치과적 이용(전남치대 이성헌 동문) 등의 강의가 열띤 학구열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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