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 문학상, 대통령 표창, 순수문학상 등 3개 분야 수상 쾌거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는 28일(오늘), 신덕재 고문이 연말 잇단 수상으로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 고문은 12월 한 달 동안 ‘2018 PEN 문학상’, ‘2018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 ‘제26회 순수문학상’ 등 각종 분야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PEN 문학상은 1921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존 골즈워디가 초대회장을 맡아 창립한 세계 유일 국제 문학단체로, 한국지부는 매년 문학・시 부문 등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본 시상식에서 신 고문은 소설집 《바보죽음》으로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그의 소설집은 “서사 구조가 탄탄하고 자기 스타일을 올곧게 지켜 문학적 성취를 더했다”는 심사위원의 찬사를 받았다.

PEN 문학상 시상식에서 신덕재 고문 (맨 왼쪽)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 고문 (왼쪽)

이어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 통일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신 고문은 수십 년간 북한 이탈주민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함춘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순수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신 고문의 수필집 《세월을 거슬러 간 여행》이 수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월간 순수문학사가 주최하는 본 시상식은 수필과 시 부문에서 매년 문학적 가치가 있는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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