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대학 52회 동기회 졸업 20주년 기념으로 기금 모아
서울대학교치과대학(원장 한중석) 52회 동기회가 모교에 기금 총 2,19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20일 동대학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한중석 대학원장과 관계자를 비롯하여, 안효범 동기회장, 김광현 동기회원이 참석했다.
안효범 동기회장은 안양시치과의사회 학술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김광현 동기회원은 경기도치과의사회 문화복지이사를 맡고 있어, 이번 기금 전달은 동기회뿐만 아니라 경치에도 의미 있는 성과다.
52회 동기회의 이번 기금 마련은 졸업 20주년을 맞이하여 학교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했다는 점에서 모든 동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효범 동기회장은 “동기들이 치과계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것이 모교에 기여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졸업한 지 20년이 되는 시점에서,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모교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기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동기의 발전이 곧 학교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의기투합하여 모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중석 대학원장 또한 “좋은 뜻을 모아 모교를 위해 기부해주어 깊이 감사드린다. 학교의 발전이 동문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전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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