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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신년교례회 개최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해로”내・외빈 300여 명 구강정책과 신설 확정에 갈채 보내
  • 전유경 기자
  • 승인 2019.01.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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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지난 10일,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신년교례회 및 2018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를 열고 2019년도 회무 성과 창출로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신상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윤종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정계인사들과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인천시치과의사회 정혁 회장,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최문철 회장 등 대한치과의사협회 시도지부장을 비롯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전양현 회장, 대한치과보험학회 고석민 회장 등 분과학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이현용 회장직무대행,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양근 회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대한구강보건협회 정문환 회장 등 치과계 유관단체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 대한치의학회 이종호 회장,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김철환 원장,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권긍록 원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구강정책과 신설 확정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년사를 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 “무엇보다 신련교례회에서 구강정책과 신설이 확정됐다는 낭보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1년 만에 신설되는 구강정책과는 국민에게 질 높은 구강 예방 관리 서비스 정책 추진을 통해 OECD 최하위권인 구강건강지표를 개선하고, 국민 구강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조인력 구인난 문제, 치과의사 과잉배출 문제 등 치과의료 특성에 맞는 여러 정책을 생산하는 진정한 치과의료 정책 부서로 자리매김하여 치과의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어주기를 고대한다”라며 구강정책과 신설에 동참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수많은 국회의원, 치협 역대 집행부 회장들과 30대 집행부 임원들, 치과계 유관 단체장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12세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급여화, 카드 수수료 개편, e-홍보사업 런칭 등의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여러 정책 사업을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위기에 빠졌던 30대 집행부를 절대적으로 믿고 지지해준 회원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먼저 개원가 구인난과 정부의 치과병・의원 세무 정책 개선 등 개원가와 밀접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개원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치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는 가운데, 오는 5월에 개최될 APDC가 “역대 최고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 치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치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나갈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 연구원’ 설립 법안 역시 올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통과 화합의 원칙을 지켜가며 모든 정책적 결실을 회원에게 돌려주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회무 성과 창출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왼쪽),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오른쪽)

이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기념사에서 “구강정책과 신설 내용이 담긴 보건복지부 직제시행령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하였고, 1월 1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오기 직전 마지막 직제 개편에 대한 서명을 하고 왔다”라고 밝히자 좌중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박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구강 건강 정책은 치과계의 도움과 협조가 있어야 원활히 추진되어 성공할 수 있다. 치과계 모든 전문가가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치과의사 출신인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한 가족으로서 치과계 발전과 구강보건증진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주요 인사들이 다함께 떡커팅식에 참여했다.

 

신년교례회와 더불어 치러진 2018 올해의 치과인상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김수관 교수에게 돌아갔다. 김 교수는 1989년 조선대 치과대학을 졸업, 조선대 치과대학학장과 치과대학병원장을 거쳐 조선대 대외협력처장을 역임하면서 학교 발전에 큰 공헌을 세웠다. 눈부신 연구 성과는 물론 스마일재단 이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치과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김수관 교수(가운데), 시상을 한 김철수 회장(오른쪽), 후원사인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맨 왼쪽)

김 교수는 “치과계에 훌륭한 분들이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이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치과의사로서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미약하나마 치과계의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드높이면서 다양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을 한 김철수 회장은 “지난 25년간 치의학자로서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치과의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치과의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상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해외아동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하기로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치의신보 창간 52주년을 기념하는 경과보고와 올해의 수필상(이창호 이&김치과의원 원장) 시상, 치협 30대 집행부 임원 신년인사로 마무리 지어졌다.

 

전유경 기자  kda0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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