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 10일, 광화문 아트홀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극단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등대지역아동센터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어뮤지컬 「평강온달」을 관람하고 배우들과 기념 촬영도 함께했다.

극단서울은 유치원생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아동・청소년 단원으로 이루어진 극단으로, 2009년부터 스마일재단과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펼쳐왔다.

등대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또래 배우들의 영어뮤지컬 공연이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과 극단서울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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