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서 한진규 원장의 「서울-빛의 도시」・「선물 같은 사진」 展 열려

SIGMA | SIGMA dp1 Quattro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15s | F8.0 | 0.00 EV | ISO-100 | 19.00mm | 35mm equiv 28mm | Not Fired

한진규 원장(세모치과의원)의 「서울-빛의 도시」・「선물 같은 사진」 展이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 이하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2, 3층에서 전시 중이다.

한진규 원장은 시그마 하늘사진공모전(2014) 대상을 수상한 프로 사진작가다. 지난 2013년 제1회 치의미전 특선에 이어, 지난 2016년 제2회 치의미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SIGMA | SIGMA SD1 Merrill | Manual | Auto WB | 1/200s | F13.0 | 0.00 EV | ISO-400 | 20.00mm | 35mm equiv 30mm | Fired
SIGMA | SIGMA dp3 Quattro |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1/250s | F5.6 | +0.70 EV | ISO-100 | 50.00mm | 35mm equiv 75mm | Not Fired

온라인 카메라 커뮤니티 팝코넷(www.popco.net)에서 ‘시간고정자’라는 닉네임으로 수년째 활동 중인 한 원장은, <이것이 포비온이다>라는 게시글을 통해 공개했던 사진들 중 엄선한 작품을 모아 「선물 같은 사진」 展에서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 전시되는 만큼 사진 작품은 장애인들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액자에 담겼다.

“사진은 인화되어 감상자 앞에 설 때 비로소 완성된다”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한 원장의 작품들은, 그간 그의 작품을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이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선물 같은 사진」과 공동 전시되는 「서울-빛의 도시」는 한 원장의 장녀인 한아남 작가의 섬유공예 설치 작품이 눈길을 끈다. 한아남 작가는 2018년 홍익대학원 섬유미술과를 졸업했으며, 제19회 진주 실크디자인 대회 우수상, 제1회 명보 미디어 파사드 아트페스티벌 우수상, 제17회 익산 한국공예대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설치미술 작가로서 인정받고 있다.

City of Light_SEOUL 한아남 작가 작품
City of Light_ city that can’t fall asleep/ 70x70x6cm(1pcs) 한아남 작가 작품
City of Light_DAY & NIGHT/ 187x70x12cm 한아남 작가 작품

한아남 작가는 유니크한 기법으로 ‘서울’이라는 도시의 다채로운 색을 빛으로 승화시켜 아름답고도 모던한 작품을 완성했다.

한진규 원장은 “늘 최상의 사진을 보여주겠다는 채찍질을 스스로에게 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큰 사진 만큼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흔쾌히 장소를 내어주신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금기연 원장님과 김운평 진료부장님, 그리고 안전한 액자를 제작해 준 안점태 님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 개요 _ 「서울-빛의 도시」・「선물 같은 사진」展

기 간 : 2019년 1월 7일 ~ 미정 (3월 말 또는 6월까지)

장 소 :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2, 3층

시 간 :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50분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2시 30분 (일요일, 공휴일은 병원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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