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보험위원회(위원장 김영훈)가 늘어나는 보장성 확대방안에 따라 치과 보험의 올바른 청구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제4차 원데이보험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2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원데이보험교육은 ‘한 방에 끝내는 보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강당을 가득 메운 회원 및 진료스텝 200여 명은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특히 보험위원회는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강의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이날 연자로는 경기도치과의사회 김동형 보험위원,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운성 보험이사, 경기도치과의사회 심재한 보험위원,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호덕 보험이사가 나서 알찬 강의를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1강 ‘통합’은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호덕 보험이사가 맡아 기본진료와 방사선검사, 외과치료, 악관절 치료 등으로 나누어 보험청구가 가능한 항목과 주의할 점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를 펼쳤다.

2강 ‘치주 보험청구 가이드’는 경기도치과의사회 김동형 보험위원이 맡았다. 치주 치료 시 보험청구 기준을 비롯하여 치주 치료와 치주 수술에 따른 처치 비용, 금연치료 프로토콜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3강 ‘치과 보존치료의 보험청구’는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운성 보험이사가 맡아 ▲근관치료 중 근관추가 발견 증례 ▲재근관치료 ▲C shape canal의 MTA 충전 증례 ▲아말감치료 후 주위 치아 보철이 같이 진행된 증례 ▲레진 급여화 증례 등 증례별 고려사항에 대해 사진 자료를 함께 제시하며 효과적인 강연을 펼쳤다.

4강 임플란트, 틀니 및 유지관리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심재한 보험위원이 맡아 완전 또는 부분 임시 틀니 등록, 임플란트 치료 재료 신고, 치료재료 비급여, 무상 유지관리 기간의 청구 등 필수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보험위원회는 올해도 회원에게 유익한 보험교육 및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