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 개원가와 2ㆍ3차 의료기관 간 의료전달체계 확립 기대

△ 성남분회 박주현 회장(맨 왼쪽)과 연자들의 모습.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박주현, 이하 성남분회)가 오는 6월까지 분당서울대치과병원, 분당제생병원 치과와 공동으로 연수회를 개최한다.

‘제1회 치과 치료와 연관된 합병증과 문제점 해결’을 주제로 한 연수회는 성남시치과의사회관 세미나실에서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는 지난 10일에 열렸으며, 2회는 오는 4월 14일, 3회는 6월 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0일에 있었던 연수회는 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영균 교수의 ▲합병증과 관련된 의료분쟁 사례 및 해결책 ▲치과에서 빈발하는 3대 합병증 (신경 손상ㆍ턱관절 장애ㆍ감염) 강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소적 합병증(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윤필영 교수) ▲보존 수복치료의 문제점 해결(분당서울대병원 보존과 최용훈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휴일임에도 많은 개원의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띤 학구열을 보였다.

4월 14일에 있을 2회차 연수회는 ▲보철과 관련된 합병증과 문제점 해결(이양진 분당서울대병원 보철과 교수) ▲임플란트 수술 관련 합병증과 문제점 해결 - 실패 임플란트의 처치,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임플란트 치료(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영균 교수) ▲임플란트 주위염 및 유지관리(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 이효정 교수)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6월 2일에 열릴 3회차 연수회에서는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 합병증(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영균 교수) ▲약물 상호작용 및 부작용의 해결(분당서울대병원 구강외과 윤필영 교수) ▲치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Ⅰ,Ⅱ(분당제생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태완 과장) ▲응급상황 시 할 수 있는 실전 응급처치 가이드라인(실습)(분당제생병원 응급의학과 신태용 교수) 등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연수회 참가자에게는 연수회 매뉴얼과 수료증이 발급되며,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제생병원 교수들과 효율적인 협진을 위한 핫라인도 개통된다.

성남분회는 이번 연수회를 기점으로 성남 지역 개원가와 2ㆍ3차 의료기관 간의 의료전달체계를 확고히 수립하고, 개원의들은 다양한 합병증과 진료 관련 문제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10-3121-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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