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심포지엄 개최도… 양측 치의학 발전 공동 목표로 협력 다짐

△ (앞 줄 왼쪽부터) 서울대치과병원 백승학 진료처장, 허성주 병원장, 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장 Shinya Murakami, 부원장 Takashi Yamashiro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과 ‘치의료 교육 및 연구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하여 백승학 진료처장, 구기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오사카대치과병원에서는 Shinya Murakami 병원장, Takashi Yamashiro 부원장, Mikako Hayasi 부원장, 오사카대학교치과대학ㆍ치의학대학원에서 Kazuhiko Nakano 부학장, Shumei Murakami 영상치의학과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A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 ▲치의학 분야의 정보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8층 대강당에서 ‘Current and Future Challenges in Dentistry’를 주제로 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 Center for Global Oral Health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주요 인사들 외에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참석했다.

△ 서울대학교치과병원-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 공동 심포지엄 단체사진

심포지엄에서는 ▲Bone engineering using bone morphogenetic protein-2 gene delivered stem cell(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설양조 교수)

▲New Era of Regenerative Therapy - From cytokine therapy to stem cell therapy(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장 Shinya Murakami 교수)

▲Treatment Guideline for Adult Obstructive Sleep Apnea Patients in Perspective of Sleep Function and Facial Aesthetics(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 백승학 교수)

▲Development of 3D Cephalogram(오사카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장 Takashi Yamashiro 교수)을 비롯한 10개 주제발표가 있었다.

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MOA 체결과 심포지엄이 양측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치의학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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