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ㆍ장선호 동문, 각각 모교 발전기금과 동아리 활동기금 전달해… 학교는 감사장 수여

△ 김은 동문(가운데)과 권긍록 학장(왼쪽)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긍록, 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13일, 동문 발전기금 전달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치과대학 학장실에서 개최된 이번 감사장 수여식에서는 발전기금 전달도 함께 이루어졌다. 기금은 치과대학 김은 동문(34회 졸업생, 티플러스치과)이 전달했다. 김 동문은 올해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1,0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이 자리에는 권긍록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김경아 교수, 백장현 교수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동문은 지난 2017년에도 경희치대 개교 50주년을 맞아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식에서 김 동문은 “경희대 개교 70주년 행사와 경희치대에서 4월에 세계 최초로 시행하는 QS subject focus summit on dentistry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권긍록 학장도 “여러 동문이 모교 사랑을 실천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장선호 동문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권긍록, 이하 경희치전원)도 같은 날, 43회 졸업생인 장선호 동문(예온치과원장)이 모교 동아리에 활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 동문은 환자들이 기부한 의료용 폐금을 수집해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는 모교 의료봉사 동아리인 ‘의료연구회’에 활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경희치전원은 의료연구회가 국내외 장기진료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어, 이번 기금으로 더 많은 이들이 치과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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