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런칭 1년 만에 전 세계적 판매 기틀 완성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쾰른서 열린 ‘IDS 2019’에서 타진식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인 애니체크로 주목받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전시 부스에서 진행된 Dr. Park Sil의 ‘How to measure Implant Stability?’을 주제로 한 애니체크 런칭 컨퍼런스는 다양한 이론 검증과 사례로 구성, 전 세계에서 참석한 치과의사들뿐만 아니라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애니체크에 대한 확신을 줬다.

전시 이튿날부터 시작된 ‘애니체크 데이’ 역시 부스가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오는 대형 그래픽으로 제품 특징을 강조하면서도 한 자리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테이블을 구성해 관람객의 관심을 이어갔으며, 전시 기간 중 1만5천여 명이 네오 부스를 찾았다. 이로써 네오는 국내 출시 1년여 만에 애니체크 판매 기틀을 다졌다.

애니체크는 2018년 CE인증에 이어, 지난 2월에는 FDA 승인까지 마무리됐다.

네오 관계자는 “금번 IDS의 참가 목표를 애니체크 런칭 홍보와 바이어 발굴로 잡았다”라며 “미개척 국가인 10여 개 국의 바이어와 계약을 진행 중이며, 기존 바이어들의 애니체크 주문도 줄을 잇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플란트 픽스쳐리무버 키트와 스크류 리무버 키트 등 네오의 상징적인 솔루션 제품에 대한 인기도 계속됐다. 상악동 키트류와 솔루션 키트들은 현장 계약도 다수 끌어내며 대표 제품 역할을 충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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