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 미래 수요 확장에 따라… 올바른 건강 정책 수립으로 국민 건강 향상에 목표

△ 서봉직 회장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달 1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 출범을 결의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초대 회장단이 교수협의회를 이끌어나간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단은 서봉직 회장(전북대 교수), 최종훈 감사(연세대 교수), 임영관 총무이사(전남대 교수), 이연희 재무이사(경희대 교수) 등이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구강내과 전문의를 배출하기 시작했다. 특히 2016년부터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치과의사의 진료영역이 구강 및 안면으로 확대 규정됨으로써, 전통적인 치과진료와 더불어 전신과 구강ㆍ안면의 관련성이 강조됐다. 구강내과학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미래 수요가 커짐에 따라, 학회는 국민 건강을 위한 학문 발전과 정책 수립을 위해 교수협의회를 출범하게 된 것이다.

교수협의회는 구강내과학의 교육ㆍ연구ㆍ진료부문의 정립을 통해 올바른 건강 정책 수립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장단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021년 4월 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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