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예원 방문하여 치과치료 및 구강관리교육 진행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 6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인 ‘예원’을 방문하여 이동치과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는 재단법인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예원은 거주 장애인 특성과 치과의료기관 접근성 문제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인천시치과진료봉사회 임원진을 비롯하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스마일재단은 이들과 함께 기관 생활 장애인 57명 및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애인 스스로 구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기관 입소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간단한 우식 치료 등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구강건강을 유지하도록 구강위생용품도 지원했다.

시설 관계자는 “스마일재단의 이동치과진료를 통해 시설 장애인들이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장애인 구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건일 이사장은 “유경재단과 이번 이동진료에 함께해 준 인천시치과진료봉사회를 비롯한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동진료에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마일재단과 유경재단이 함께하는 2019 이동치과진료는 오는 10월 12일, 13일 양일간 전남 목포와 순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는 스마일재단(02-757-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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