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11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1층 연송홀에서 ‘2019 중부지부 학술 집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중부지부 학술 집담회에서는 도레미 교수(단대치대 통합치의학과)와 김남윤 원장(치주과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각각 ▲Bone level implant에서 Soft tissue molding ▲임플란트 합병증의 다양한 치료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도레미 교수는 molding 시행 이유 및 필요성, 노하우 등을 설명하며 실제 진행한 환자의 recall 임상 사진 등을 통해 시행 방법과 안정적인 결과를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남윤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 원인, 진단, 치료 등의 포괄적인 내용에 대해 자신만의 임상 평가 방법 및 진단 기준을 설명했다. 또한 implant recall 시의 검진 내용 및 치료와 방법 등을 동영상과 임상 증례로 제시하여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을 들은 곽승호 원장(세종프라임치과)은 “심미적인 soft tissue molding과 임플란트 주위염이라는 중요한 주제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오는 9월 21일 역시 단대치대 치과대학 1층 연송홀에서 두 번째 중부지부 학술 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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