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가 내달 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하계특별강연회 및 고시를 개최하고 가이드 수술에 대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연회는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세 번째 무대다. 연자로는 (가나다순) 박정현(덴티움), 신준혁(디오), 염문섭(포인트), 이인우(오스템), 임형구(네오), 최진(메가젠) 원장들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KAOMI 측은 “현재 국내외 유수 회사들이 다양한 가이드 수술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으나, 각각의 특징이나 장단점 및 적절한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면서 “이번 강연은 연자들이 가이드 수술과 관련해 식립 전 단계 치료계획과 준비, 식립 수술과정, 수술 후 유지 등 전 과정에 걸친 노하우와 본인이 대표하는 각 회사의 시스템을 자랑하는 경연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과 함께 학회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도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교수, 유명 연자, 술자를 포함하여 임플란트 술식에 자신 있는 임상가 37명이 고시에 응시해 임상과 치의학 지식을 검증받고 우수회원 자격 취득에 도전했다. 현재까지 총 653명의 우수회원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도 임상가들의 도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신청은 학회에 가입한 지 3년 이상 된 회원 중 특강을 1회 이상 수료한 경우 가능하다. 구술고시를 위한 증례는 오는 24일까지 학회 사무국으로 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