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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김수정 교수, 수면장애호흡 환자의 교정학적 진단 및 치료 임상 프로토콜 제시터프츠(Tufts) 치대 레지던시 메인 연자로 나서 한국 치과계 위상 과시
  • 전유경 기자
  • 승인 2019.07.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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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정 교수

경희치대(학장 권긍록)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보스턴 터프츠 치과대학에서 열린 ‘Pediatric Dental Sleep Medicine’ 미니 레지던시 과정에서 김수정 교수(치과교정학교실)가 메인 연자 및 강사로 활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레지던시 과정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포함하는 수면장애호흡(Sleep disordered breathing) 질환의 기본 개념부터 진단 및 다양한 치료 과정을 포함하는 주제 하에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동대학 Correa Leopoldo 교수(구강내과학교실), 하버드대학 UmakanthKatwa 교수(소아수면내과), 스탠퍼드대 Stanley Yung Liu(수면센터), 퍼시픽 치대 Audrey Yoon 외래교수 등을 비롯해 세계 10여 개국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김수정 교수는 치과교정과 의사로서의 확대된 역할을 강조하며, 업그레이드된 최신 지견과 다양한 임상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수면장애호흡 환자의 교정학적 진단 및 치료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Pediatric orthodontic protocol for sleep disordered breathing’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소아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환자들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악안면골격부조화 유형(craniofacial phenotype)을 감별ㆍ진단해내고, 개인별 성장 잠재력을 이용한 골격 치료와 동시에 수면 호흡 기능 개선을 이루어냄으로써 의과적 질환의 진행을 조기 차단하는 치과교정과 의사의 역할을 재조명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Don’t make the same mistakes that I did with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성인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환자들에게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있는 구강 장치의 임상 적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여기에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의 임상 데이터 분석 연구 결과와 더불어 다양한 증례를 근거로 제시하여 호평받았다.

김수정 교수는 “참석자들의 토론 수준이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면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환자의 매니지가 치과 진료 범위 내에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포함하는 임상 지침을 진료실에 마련함으로써 치과의사의 역할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전유경 기자  kda0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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