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현옥, 이하 교수협의회)가 지난 4일, 원광보건대학교 WM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를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하계연수는 치과의료환경 변화 및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 등에 관한 연구발표가 있었다. 먼저 ‘미래의 치과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치위생학과 교육 및 치과위생사의 직무변화에 관한 연구’를 연제로 이정화 교수(동의대학교)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초청 연자로 김혜경 대표(질문배움연구소)와 홍웅식 원장(한국직무능력개발원)이 나서 각각 ‘하브루타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MBA에서도 배울 수 없는 소통과 교수전략’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강부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장(동남보건대학교 교수)이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2019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동향’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현옥 회장은 “이번 하계연수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전문직 치과위생사의 방향성과 치위생학과 교육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전략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6월 27일 정기총회에서 추대된 성미경 교수(마산대학교)를 격려하며 회원들을 향해 “교수협의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제17대 집행부에 아낌없는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미경 회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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