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박주현, 이하 성남분회)가 지난 8일, 회관에서 ‘2019 성남시치과의사회 여성회원 행사 마녀의 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마녀의 밤(마음 맞는 여자치과의사들의 밤)은 성남분회 여성회원들만을 위한 행사다. 이 자리에는 박주현 회장, 성소영 부회장, 이순임 경기도치과의사회 공보이사를 비롯해 성남분회 여성회원 다수가 참석했다.

먼저 박주현 회장과 성소영 부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이순임 경기도치과의사회 공보이사가 곽정민 경기도치과의사회 부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 ‘내 몸 제대로 알고, 교정하자’라는 주제로 강서현 강사의 필라테스 강의가 있었다. 여성회원들은 몸의 밸런스를 확인하고 신체의 정렬을 바로잡는 법, 손쉽게 할 수 있는 어깨ㆍ 목ㆍ허리 강화운동 등을 배우며 장시간 진료로 인해 뭉친 근육을 풀고 평소 건강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운동법에 주목했다.

이날 행사는 경품추첨 외에도 아나바다 장터가 열려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경품추첨 1등(금 1돈 황금열쇠)은 오현주 원장(서울현치과)에게 돌아갔다. 장터에서는 집진기, 건열멸균기, 교정 용품, 알지네이트 믹서, 텐트 등 치과용품 및 생활용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