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위원회’ 구성하고 추진 경과보고 및 운영 방안 논의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달 31일, 경상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의 원활한 설치와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 등을 위해 1차 회의를 열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위원장 및 관계자들과 경상남도 보건행정과 이인숙 과장,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황보람 교수, (사)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 등으로 구성된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 설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 설치 사업자 선정 후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또한 향후 일정과 센터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치과 의료 자원 이용에 있어 장애인이 경험하는 어려움 등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위원장이자 진료처장인 김철홍 교수는 “이번 진료센터는 동남권에 위치한 장애인 전문 치과의료기관 중 최상위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전문적인 치과 진료 제공뿐 아니라 구강질환 예방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ㆍ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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