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서울 후원으로 장애 및 저소득 아동ㆍ청소년 위한 공연 개최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 8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극단서울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립대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초안산숲속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 45명이 초청됐다.

극단서울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동ㆍ청소년으로 이루어진 극단이다. 스마일재단과는 지난 2009년부터 한 해에 두 번 장애 및 저소득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영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극단의 색깔에 맞게 재해석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공연 후에는 관람객들과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참여 기관 담당자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극단서울과 공연 나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장애 및 저소득 아동ㆍ청소년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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