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가 지난 17일, 단국대치과대학 201호 강의실에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와 함께 ‘제8회 미세수술연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회 임원들을 비롯해 연수생 22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든 연수회는 악안면성형재건외과를 전공하는 젊은 회원들이 미세수술을 이용한 턱ㆍ얼굴 재건 기본기를 충실하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김형준ㆍ안강민ㆍ팽준영ㆍ송재민 등 강사진이 artificial vessel과 chicken-leg를 갖고 실습을 진행하며 실제 임상 적용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측은 “미세혈관 수술은 환자에게 적용하기 전에 반드시 임상실험(preclinical practice)을 많이 하여 자신감을 가져야 하므로 기초 술기를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