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임플란트의 역사와 트렌드 제시할 통합강연 열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신흥의 심포지엄 ‘SID 2019(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9)’가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을 주제로 오는 10월 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규성 조직위원장(연세대치과병원)을 비롯한 SID 2019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꾸준히 조직위원회를 열어, 10주년에 걸맞은 기획에서부터 연자 및 강의 주제 선정 등에 최선을 다해 SID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SID에서는 임플란트 분야의 초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저의 순간, 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 보철 10년의 선택은?’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되는 Session 1에서는 지난 10년 동안의 보철 트렌드를 짚어본다. 주목할만한 강연으로 ‘부적절한 식립 위치와 각도, 오래 살리는 보철’이다. 연자로 나선 김지환 교수(연세대학교치과대학)는 부적절한 위치나 잘못된 각도로 식립된 임플란트의 예후에 대해 알아보고, 보철 시술 과정 중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Session 1과 동일한 시간에 진행되는 Session 2는 ‘예지성을 높이는 임플란트 수술’을 소주제로 하여 명훈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심어도 될까? 망설이게 하는 골질상태 몇 가지’를 연제로,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다양한 골질 상태를 리뷰하고 이에 대한 문헌적 고찰과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Live Surgery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집도를 맡는다. SIS SINUS KIT의 공동개발자이기도 한 김현종 원장은 올해에도 실전에서 불특정하게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는 ‘Regenerative Surgery for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김 원장만의 수술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후에는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Paradigm Shift in Implant Dentistry’라는 제목으로 지난 10년의 임플란트 역사와 향후 10년을 주도할 트렌드에 대해 토의하고 비전을 나누는 통합강연이 진행된다.

한편 강연장 밖에서는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가 열린다. DV WORLD에서는 신흥의 임플란트 제품을 직접 만나보고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ID 2019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SID 2019 사전등록은 덴탈이마트(www.dentalemart.co.kr)에서 하면 된다. 사전등록비는 7만 원이며, 이번에 모인 사전등록금은 A.T.C Implant Annual Meeting 등록금과 함께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된다. (문의 080-819-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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