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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창조로 맞이하는 60주년교정학회, 오는 10월 2일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 전유경 기자
  • 승인 2019.09.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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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학회 임원들 (아랫줄 왼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김경호 부회장, 김영석 이사, 오권홍 재무이사, 이상민 학술이사, 황영철 공보이사, 이기준 총무이사, 국윤아 회장이 학회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며 포즈를 취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 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60 Years and Beyond: Innovation & Creativity’를 슬로건으로 하여 수준 높은 30여 개 강연과 우수증례전시, 치과기자재전시회 등으로 국내외 참가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6일, 교정학회는 학회 사무국에서 학술대회 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Pre-congress와 행사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며 성공개최를 준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윤아 회장, 김경호 부회장을 비롯한 교정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국윤아 회장은 “60주년을 기념하여 해외 연자를 대거 초청한 가운데 다양한 강연이 마련돼있다”면서 “국제학술대회답게 45개국에서 참석할 예정이며, 회원들에게는 기념 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 세계 45개국 참가… 60주년 기념한 최대 초청연자 명품 강연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열려

이번 학술대회는 이미 총 3,097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교정학회 회원(1,984명) 및 전공의(129명) 사전등록자 수는 올해가 가장 많다. 외국인 사전등록자는 367명으로, 참가국 역시 지난해 30여 개국에서 미국, 독일, 폴란드, 영국,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을 비롯한 45개국으로 늘어났다.

학술대회 첫날인 2일 개최되는 Pre-congress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TADs in Korea: Multi-dimensional Tooth Movement in 2019’를 주제로 ▲Unusual molar extraction treatment using running loop & micro-implant anchorage (MIA)(채종문 교수, 원광대학교) ▲Application of orthodontic mini-implants to distalize lower dentition(허욱 원장, 아너스치과의원) ▲Indirect skeletal anchorage: the truth and myth(전윤식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Biocreative innovations in vertical problem correction(김성훈 교수, 경희대학교) ▲Treatment strategies to achieve total arch movement using TADs: non-extraction, non-orthognathic surgery, not dependent on patient's cooperation(이정섭 교수, 연세대학교) 등 5개 강좌가 펼쳐진다. 이상민 학술이사는 “한국이 전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골격성고정원을 다양한 주제로 풀어낸 강좌들은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 참가자들과의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일과 4일에 진행되는 학술프로그램 역시 특강과 심포지엄을 비롯하여 성장기 교정의 최신 트렌드, 자가이식, 수면무호흡증, 교정진단, 발치와 비발치, 디지털 교정 등을 총망라한 명품 학술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3일과 4일 양일간 ▲Expanding the scope of dentofacial orthopedics with technology(Tung Nguyen 교수,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USA) ▲Biocreative orthodontics: strategy for growing and adult patients(정규림 명예교수, 한국급속교정연구회) ▲Digital orthodontics: promises and possibilities(Dr. Brent Larson, University of Minnesota, USA) ▲Diagnosis and treatment of resorption related to impacted teeth(Adrian Becker 교수, Hebrew University, Israel) ▲Strategic approach of nonextraction vs extraction in view of esthetics, function and stability(장영일 명예교수, 중앙보훈병원) 등이 마련된다. 이 학술이사는 “특히 4일 마지막 특강은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인 장영일 명예교수가 60주년 기념 특강으로 발치ㆍ비발치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정학회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로고. 한국적인 문양과 교정장치가 어우러졌다.

 

3일 오후에는 ▲Current stream of digital technology ▲Growth modification: is it worth the effort? ▲Expanding the horizon with TADs ▲Latest trends in clinical orthodontics 등을 주제로 대만, 일본, 네덜란드, 미국, 호주 등 외국 초청 연자들의 강연이 외국참가자 연구발표 및 임상구연, 임상연제 등과 더불어 진행된다. 초청 연자 강연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국어로 동시 통역된다.

매년 치과진료스탭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교정 Staff 특강도 3일 오후에 열린다. 올해에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교정임상강좌’를 주제로 교정과에서 시행하는 예방치과처치와 성장기 아동에게 사용하는 가철성 교정장치, 환자가 편안한 교정치료 등에 관한 강연들이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Next generation of orthodontic diagnostics’를 주제로 4일 오후에 펼쳐진다. 이 학술이사는 “교정진단에 있어서 차세대 기구나 사용방법 등에 관한 흥미로운 강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에는 고황학술상 수상자 발표 ‘Customizing orthodontic treatment for our patients’ 조재형 박사(Private practice)와 윤리강연, 보험강연, 특강 등이 있을 예정이다. 윤리강연은 지난해부터 열렸다. 올해는 ‘의료인공지능: 변화하는 의료환경과 윤리적 논점’을 주제로 장동경 교수(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최근 의료계 화두인 인공지능을 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취지로 강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학술프로그램 일정은 www.kao2019.org 참고)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우수증례심사는 총 69명이 응시해 40명이 합격했다. 황영철 공보이사는 “지난해보다 20여 명이 더 응시했지만 합격률은 지난해와 비슷한데, 이는 심사 기준을 엄격히 했기 때문”이라며 “중요한 것은 교정과 전문의들 가운데 치료 결과에 관심을 갖고, 추후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는 전문의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와 함께 3일, 4일 양일간 진행되는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올해 전시장 규모를 확대해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75개 업체가 233부스로 참여한다. 전시 참여업체 소개, 상품, 이벤트 등 정보가 담긴 디렉토리 북이 참관객에게 제공되며, 전시장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원에게 간편식 형태로 전시장 내 바리스타 구역에서 중식을 제공한다. 이기준 총무이사는 “사전등록제 시행으로 부스 사용료를 감면하여 업체 대부분이 등록을 완료했다”면서 “업체 부스를 늘릴 수도 있었지만, 참관객 휴식을 위해 전시장 내부에 바리스타 구역을 확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시장 내 기념품 배부처도 안쪽으로 배치하고, 출구와 입구도 나누어서 회원들이 업체 전시를 골고루 볼 수 있도록 하여 업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라고 밝혔다.

 

   △ 교정학회 임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교정학회 바른이봉사회 10주년 맞는 해… 우수 봉사자에게 복지부장관상 시상

올해는 교정학회 봉사단체이자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인 ‘바른이봉사회’가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바른이봉사회는 내외국인 전공의,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미래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대외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휴비트 장학금이 신설돼 총 5명의 학생에게 각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바른이봉사회 10주년 기념식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이날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전달식도 있을 예정이다.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도 올해 13차를 맞이해 109명의 학생이 수혜자로 결정됐다. 올해까지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청소년은 총 1,353명에 달하며, 지원사업에 참여한 회원은 582명이다. 김영석 이사는 “다양한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데, 작년부터는 탈북가정 학생들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단순히 수혜자의 스펙트럼을 넓히자는 것보다는 우리가 놓치고 있던 계층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서 지원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까지 11년 동안 사업 지원에 힘써온 성기혁ㆍ이상렬 회원에게 학술대회와 더불어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이사는 “바른이봉사회가 진행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불우한 청소년에게 교정치료를 해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이 사업을 통해 사회에서 더욱더 활발히 활동하는 기회를 얻게 하자는 데에 그 목표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유경 기자  kda0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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