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오는 10월 2일까지 2019 하반기 구강검진 시행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 이하 경희치대)이 오는 10월 2일까지 재학생 및 동대문구 지역민을 위한 하반기 정기 무료 구강검진을 시행한다.

신흥, GSK, 3M 후원으로 진행되는 하반기 구강검진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다. 경희대 서울캠퍼스 등지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구강검진은 경희치대 50대 학생회(회장 김상혁)를 주축으로 하여, 교정과 수련의 및 치과대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경희치대가 자리한 동대문구 지역민과 재학생을 위한 재능기부의 하나로써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경희치대 교육 목표인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이 함께 지역민을 섬기고 봉사하자는 취지다. 상반기에는 경희대 신입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경희대와 주변 대학, 지역 곳곳을 누비며 재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구강검진에 참여한 치과대학생들은 진료에 필요한 여러 보조와 홍보 역할을 맡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교정과 수련의들 또한 기본 구강검진 외에도 부정교합 검진을 시행함으로써 지역민과 학생 구강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 남은 올해 하반기 일정은 경희대학교 청운관 앞에서 9월 23일~26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9월 30~10월 2일까지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요일은 낮 12시 30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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