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문화복지위원회, 회원 여가문화 질 높이고자… 오는 11월 17일 ‘치과의사와 함께 하는 닥터셰프의 다이닝토크’ 열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문화복지위원회가 올해도 회원들의 워라밸 실현을 위해 나선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11월 17일 오전 11시, 지니케이터링파티에서 ‘치과의사와 함께 하는 닥터셰프의 다이닝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과의사이자 셰프인 임상진 대표원장(SL안과)과 중화요리 전문가인 엄윤성 셰프가 나서, 장시간 진료와 수술에 지친 치과의사들의 눈 건강은 물론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요리들을 토크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두 셰프가 공개할 요리는 제철 재료를 이용한 모듬냉채, 각종 해물을 이용한 광동식 요리,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좋은 황비홍치킨, 중국식 생선찜, 홍콩식 탕수육, 동남아시아의 치킨라이스를 재해석한 나시레막 코코넛밥, 디톡스 음료, 분자요리를 응용한 디저트 등이다. 특히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어만두가 메뉴에 포함되며, 고가의 재료인 무늬오징어가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 임상진 원장(오른쪽)과 엄윤성 셰프(왼쪽)

△ ‘닥터셰프’ 임상진 원장

임 원장은 “중식을 기본으로 하지만 눈에 좋은 성분인 안토시아닌, 루테인, 헤마토코쿠스 등이 다량 함유된 재료들을 사용하여 맛은 물론 치과의사들의 눈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요리들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임 원장은 이날 회원들에게 선보이는 요리의 유래와 더불어 취미를 넘어 셰프로 변신 중인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어서 보고 듣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닥터셰프’ 임상진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의학석사,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한안과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6년 국제중국요리페스티벌 요리경연대회 대상, 2018년 국제마스터셰프대회 서울시장상을 수상했으며 눈 건강 요리연구가로서 MBC, SBS, KBS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임 원장은 눈 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상식과 눈에 좋은 음식 레시피를 담은 《눈이 먹는 건강》을 펴내기도 했다. (임상진 원장 블로그: www.doctorchef.kr)

엄윤성 셰프는 2010년 제3회 화교협회요리대회 대상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한국아시아명장요리대회 단체전 대상, 2018 서울 국제마스터셰프 요리대회 대상을 비롯해 다수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중국요리 전문가다. 불스원 외식사업부, 코엑스 그랜드마오, 반얀트리호텔, 제주 신화월드 매리어트호텔 등에서 근무했다.

‘치과의사와 함께 하는 닥터셰프의 다이닝토크’는 경기도 회원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경기도치과의사회 사무국(031-248-6621~2)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5명 신청 완료 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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