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서 지역 주민 구강 건강에 앞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ㆍ충남회(회장 송은주, 이하 치위협 대전ㆍ충남회)가 지난달 22일, 대전 오월드에서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을 맞아 구강보건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위협 대전ㆍ충남회 임직원과 대전 지역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논산 박치과의원장(예방진료 협조) 등이 참여해 지역민들의 구강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오월드에 방문한 일반 시민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큐스캔을 이용해 양치질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을 SNS에 홍보한 시민에게 불소바니쉬 도포도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칫솔과 치약 등 구강위생용품도 제공했다.

한 시민은 “아이가 올바른 칫솔질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불소도포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게 된 계기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은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치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거려 구강보건사업을 더욱더 활성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치위협 대전ㆍ충남회는 3ㆍ6ㆍ9ㆍ12월에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을 지정하여 대전ㆍ충남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교육, TBI, 칫솔 교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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