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단체장 간담회서 치과주치의사업 설명회 가져

경기도 의약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16일, 긴자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관내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료계 현안 등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경기도 의약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16일, 경기도치과의사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진종오 본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 김정삼 지원장, 의정부지원 남영순 지원장, 경기도청 보건건강국 윤덕희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치과의사회 이형주·김영훈 부회장, 박인오 치무이사, 이선장·이미연 정책연구이사 외에도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함께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올해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는데, 이선장 정책연구이사가 추진배경, 경과, 사업의 특징, 현황, 경기도치과의사회의 노력과 활동, 운영 내용, 참여 실적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최유성 회장이 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치과주치의사업이 치료중심이 아닌 예방중심으로 진행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앞으로 보건의료정책의 일환으로 보편화 될 수 있어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최유성 회장은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열띤 논의를 펼치면서 서로 많이 친근해진 것 같아 기쁘다”면서 “진정성 있는 귀한 시간을 통해 경기도가 우리나라 전체 보건의료계의 발전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 의약단체장 간담회는 7월과 12월을 제외하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5개 의약단체가 순차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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