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 주최한 ‘바로가이드 전국 투어 세미나’ 열기가 뜨겁다.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전주, 대구, 강원, 울산, 인천 등 15개 지역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구강 스캔 없이 환자 진단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30분 이내로 완성하는 ‘바로가이드’가 소개됐다.

바로가이드는 기존 임플란트 가이드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다. 광중합 레진이 들어간 특수 디지털 Tray(Pre-Guide)를 이용해 인상 채득 방법으로 가이드를 제작한다. Pre-Guide를 입에 물고 CT를 촬영하면 데이터가 전용 소프트웨어로 전송돼 임플란트 식립플래닝을 진행할 수 있다. Pre-Guide로 직접 가이드를 제작하기 때문에 정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율이 줄어들고, 제작 과정이 단순하기 때문에 환자 상담부터 임플란트 가이드 제작까지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구강 스캐너도 필요 없다.

바로가이드 세미나에서는 허영구 원장이 직접 임플란트 가이드의 실정과 임플란트 가이드 필요성, 바로가이드 소개, 치과 성공전략 등 강연을 펼쳤다. 강연 후에는 일반 치과에서 가능한 플래닝과 Pre-Guide를 이용한 핸즈온이 진행됐다. 허 원장은 “바로가이드를 통해 정확한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많은 이들에게 노하우를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많은 지역에서 세미나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바로가이드 구매 문의 역시 이어지고 있다”면서 “개원가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는 반증”이라고 전했다.

바로가이드 세미나는 11월에 대학병원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문의 02-582-2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