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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심층면접 좌담회 개최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전국 확대를 위한 방향성 찾고자… 사업 참여 분회 의견 취합
  • 전유경 기자
  • 승인 2019.11.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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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하 주치의사업) 전국 확대를 위한 앞으로의 방향성을 찾고, 사업 주체인 치과의사의 목소리를 듣고자 주치의사업 참여 분회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경치는 먼저 화성분회와 경기도 화성 인근에서 ‘경기도 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심층면접 좌담회’를 갖고 주치의사업 참여 현황과 건설적인 제언을 나누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경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 지난 12월에 발주한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전국 확대를 위한 제언’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심층면접 역시 이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이다. 심층면접 연구 진행은 경희치대 류재인 교수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최유성 회장, 이선장 정책연구이사, 박인오 치무이사 등 경치 임원들과 김호성 회장, 유광익 부회장, 구현모 치무이사, 박창범 전 회장, 이준석 전 총무이사 등 화성분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경희치대 류재인 교수 이하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 최유성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최유성 회장은 “대도시 같은 분위기의 분회에서부터 지역민의 치과 접근성이 다소 어려운 농어촌과도 같은 분회까지, 다양한 상황에 있는 경기도 30개 분회 중 전형적인 몇 개 분회를 대상으로 나름의 고충과 발전적인 제안을 심층적으로 모아보려는 시도”라며 “이번 심층면접이 진료의 최일선에 있는 개원의들의 실제적인 제안들을 담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경치는 이번 심층면접이 더욱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치의사업의 참여 동기 및 참여 학생 수, 치과규모 ▲주치의사업의 서비스 만족도 ▲계속 참여여부 ▲사업 확대의견 ▲개선사항 ▲특이사항 등을 내용으로 한 질문지를 이메일로 먼저 발송했다.

우선 주치의사업의 참여 동기를 묻는 질문에는 보건소로부터 공문안내를 받거나 다른 사업에 참여하다가 같이 시행했다는 답변이 주를 이루었으며, 참여 학생 수는 최소 6명에서부터 최대 495명에 이르기까지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치과 규모 역시 유니트체어 4대부터 10대까지 다양했다.

다음으로 주치의사업 서비스 만족도와 관련해서는 보건소에 사업에 대한 문의를 하면 보건소는 이를 안내하는 선에서 서비스가 이루어졌다는 답변이 많았다. 구강검진 항목은 치면세균막 검사가 가장 호응이 좋은 편이며 항목 구성 역시 만족한다는 답변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구강보건교육은 시행에 있어 현실적인 시간문제로 다소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이 많았다.

 

 

이어 예방진료 항목에 대한 질문에는 불소도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치석제거로 이루어진 예방진료 항목은 그 수가 많은 편이고 1회 내원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아울러 내원 횟수를 늘리는 것보다 1회 내원으로 가능하도록 항목을 현실적으로 구성하고, 보험 청구 부분 역시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답변도 있었다.

계속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참여 치과가 늘어나서 학생 수가 분산된다면 계속 참여할 의향이 있으며, 기존 환자를 보면서 주치의사업까지 하기에는 스탭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에 따라 내년 참여 여부는 확정하기 어렵다는 답변이 있었다.

주치의사업 확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기존에 정해진 대상과 항목을 정착시킨 이후에 확대해야 할 것 같다는 답변이 주를 이루었다.

개선사항으로는 △확실한 예약제 △명확한 보험 청구 체계 △치과주치의와 검진을 학교에서부터 결정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 효과가 크려면 보호자가 동반해야 △선택 진료에 한해 내원 횟수를 조절할 수 있어야 △여러 치과로 학생 분산 △수가 인상 등이 개선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화성분회는 동탄신도시에 학생이 몰려있는 지역적 특성이 있음을 특이사항으로 밝혔다.

 

전유경 기자  kda0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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