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치과대학병원, 전신마취와 고령 환자 급증 등에 따른 응급상황 신속 대처 강화

단국대치과대학병원(원장 김종수)이 ‘의료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 이하 BLS TS)으로 승인받았다.

(사)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증하는 BLS TS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개선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다. 단국대치과대학병원 또한 김승오 교수(치과마취과)와 김종빈 교수(소아치과)를 주축으로 전문 강사 16명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국대치과대학병원은 중증장애인 치료 시 전신마취 시행, 고령 환자 급증 등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해왔다. 이전까지 신규 의료진 심폐소생술 교육도 타 기관에 의뢰했으나, 이번 BLS TS 인증에 따라 병원 내에서 관련 교육은 물론 지역 보건 의료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김종수 치대부속병원장은 “BLS TS 인증으로 병원 내 모든 의료 인력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치과 의료인에게도 전문 교육을 시행해 지역민 의료복지와 안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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