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 여러분! 희망찬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도 여러 역경들을 견뎌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지난 3년간의 시간은 우리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 분들에게 빙하기와 같은 혹독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어렵고 암울했던 크고 작은 사연들도 어느덧 과거의 시간들이 되었고, 그 과정들을 극복하려던 노력들이 어우러져 오늘의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새해에도 모든 상황들이 그렇게 호의적인 것만은 아닌 것이 사실입니다. 치과계의 모든 정책들과 사업들도 그렇고, 우리의 생업 현장인 치과경영의 대내외 조건들도 만만치 않은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마음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탓하거나 그저 신세타령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위 환경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1,350만 경기도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입니다. 우리는 치과계 발전을 선도할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과계를 위하는 길은 곧 우리 자신을 위하는 길이요, 그 길에서 우리 회원의 동반자 집행부는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 모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치과의사 동료이고, 서로를 존중해야 하는 공동운명체입니다. 우리 모두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으로서, 그리고 대한민국 치과의사로서의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끼시는 2020년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를 기원드립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최유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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