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선관위 7일 후보등록 마감하고 기호 추첨… 1번 나승목 후보, 2번 최유성 후보

△ (가운데)김연태 위원장 (왼쪽)하상윤 부회장 후보 (오른쪽)최유성 후보. 하상윤 부회장 후보는 이날 나승목 후보 불참으로 대신 기호 추첨을 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가 7일(오늘), 제34대 회장단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기호 추첨을 시행했다.

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호 추첨에는 선거관리위원회 김연태 위원장과 전재근ㆍ김민철ㆍ이재호ㆍ김일섭 위원, 한상준 간사 등을 비롯해 양측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호추첨 결과 나승목 후보가 기호 1번, 최유성 후보가 기호 2번에 각각 확정됐다.(나승목 후보 불참으로 기호 추첨은 하상윤 부회장 후보에 위임)

1번 나승목 후보는 2009년 경기도치과의사회 기획ㆍ홍보이사를 시작으로 치무, 자재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집행부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번 최유성 후보는 부천시치과의사회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정책연구이사를 거쳐 선출직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33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으로 회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호추첨 전 이루어진 룰미팅에서 후보들은 선거관리규정을 숙지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하며 선관위 서약서에 날인했다. 김연태 위원장은 “선거가 끝난 후 모든 회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후보들은 오는 16일, 30일 예정된 정견발표회를 비롯해 선거일 전일인 2월 5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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