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상위 10개 교정 관련 저널 투고 기관 중 4곳이 교정학회 소속대학

△ 『AJO-DO』에 실린 2007~2017년 교정관련 저널 트렌드를 보고한 논문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 이하 교정학회)가 전 세계에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발간된 치과교정학 관련 저널 중 대표적인 8개 저널을 분석한 결과(미국치과교정학회지 『AJO-DO』 하반기 분석 결과), 관련 저널 발표 순위 상위 10개 기관 가운데 4곳이 교정학회에 소속된 한국 대학과 병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표적 8개 저널은 『European Journal of Orthodontics(EJO)』,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AJODO)』, 『Angle Orthodontist(AO)』, 『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KJO)』, 『Orthodontics & Cranifacial Research(OCR)』, 『Jounal of Orofacial Prthopedics(JOO)』, 『Australasian Orthodontic Journal(AOJ)』, 『Seminars in Orthodontics(SO)』이다.

△ (표) 조사에 포함된 8개 저널과 10년간의 impact factor

이 중 교정학회지(KJO)는 4번째에 랭크됐다.(표) 교정학회 측은 “지난 2017년 조사된 JCR impact factor 1.617의 결과와 함께 교정학회지의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상위 10개 기관에 포함된 한국 대학(병원) 순위는 1위 서울대학교, 2위 연세대학교, 7위 경희대학교, 8위 가톨릭대학교다. (투고 논문 수는 각각 133편, 130편, 66편, 65편) 이들 네 곳은 KJO뿐만 아니라 다른 저널에도 골고루 투고하여 국제적 영향력을 끼쳐왔다.

국윤아 회장은 “지난 몇 년간 국제화를 위해 노력한 교정학회의 성과가 나타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과교정학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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