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IJPRD』에 게재된 최점일 교수의 에디토리얼 2차 출판 요청 등 논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학회)가 지난 18일, 서울 인근에서 미국 골유착학회 학술지 『IJPRD』(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eriodontics & Restorative Dentistry)의 편집장인 Myron Nevins 교수와 만나 학회지 상호 발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구영 회장, 설양조 총무이사, 치주학회 영문학술지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 편집장인 신승윤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동은 지난해 『IJPRD』에 게재된 최점일 교수의 에디토리얼 ‘The road not taken: beyond our embarrassment and skepticism, volume 49(3)’을 2차 출판해달라는 요청과 이에 필요한 절차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편집장은 “2차 출판요청은 매우 드문 일로, JPIS 편집위원회 논의를 거쳐 긍정적으로 진행되게 하겠다”면서 “이같은 요청은 임플란트 시대에 자연치아를 아끼기 위한 치과의사들의 노력을 촉구한 최 교수의 사설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구영 회장 역시 “이번 2차 출판은 JPIS의 국제적 위상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치주학회 『JPIS』는 지난 2014년, SCI(E) 등재 이후 국내외에서 치주 임플란트학 분야의 다양한 독자층을 형성했다. 2018년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는 1.472를 기록했으며, 5년 영향력 지수는 1.543으로 집계됐다. SCI(E) 등재 후 5년 만에 치과 전체 SCI급 국제 학술지 91개 2중 55위를 차지하는 빠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최점일 교수 에디토리얼 보기(www.jpis.org/search.php?where=asummary&id=49_3&code=1150JPIS&type=TYP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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