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창립 23주년 기념식 열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5대 중점 분야 강조

오스템임플란트가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창립일 하루 전인 지난달 7일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 가산동 본사와 부산 오렌지타워를 비롯해 전국 지점 화상 연결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회사 연혁이 담긴 영상을 임직원들이 함께 시청했다. 영상에서는 지난 1997년 치과 보험청구 소프트웨어를 개발ㆍ보급하는 사업으로 시작, 이후 꾸준한 R&D 투자와 임상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임플란트 대중화의 중심에서 오스템이 치과 산업을 이끌고 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우수 직원과 모범팀, 장기근속직원 등을 선정해 격려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규옥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디지털 리더 기업으로써 오스템의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목표를 설정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시장 침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이 2018년 대비 약 22% 성장했다”면서 “특히 픽스쳐 판매량은 2017년부터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해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 비전을 달성하는 데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라고 성과를 전했다.

아울러 Vussen과 와이드 칫솔, 치과용 처방의약품, 마스터코스 등 치과 시장 1위 달성을 향한 다양한 사업군의 괄목할만한 성장도 소개됐다.

오스템은 올해 중점분야로 임플란트, 디지털 덴티스트리, 유니트체어, 디지털 교정, 치과 인테리어 사업 등을 정했다.

경영방침은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 비전을 달성을 목표로 한 ‘OSSEN Way’ 중심의 업무 문화 정착이다. OSSEN Way는 구성원 개개인이 직무에 따라 업무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실행에 옮겨 업무성과를 도출해내는 관리 시스템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이달 개국하는 인터넷 방송 ‘덴올’도 안내됐다. 덴올은 오스템 교육프로그램 마스터코스 강연은 물론 임상 토론, 치과경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치과계 각 분야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덴올을 통한 소비자 직접 구매 유도, 구인ㆍ구직 정보 제공 등 치과의사와 치과계 종사자들이 필요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어서 개국 전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덴티스트 - DENT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