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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 4파전기호 1번 박영섭, 2번 장영준, 3번 김철수, 4번 이상훈
  • 전유경 기자
  • 승인 2020.02.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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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기호 1번 박영섭, 2번 장영준, 3번 김철수, 4번 이상훈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오는 3월 10일에 있을 치협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이상훈, 박영섭, 장영준, 김철수 회장 후보가 차례로 출마를 선언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지난 11일 후보 등록 마감 후 기호추첨을 시행했으며 기호 1번에 박영섭 후보, 기호 2번 장영준 후보, 기호 3번 김철수 후보, 기호 4번 이상훈 후보로 결정됐다.

네 후보는 공통적으로 보조인력 문제 해결, 개원의 경영 환경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선거 전까지 유권자 표심 잡기에 돌입한다.

 

   △ (가운데) 박영섭 후보와 (왼쪽부터) 이승룡ㆍ강충규ㆍ박태근ㆍ이상복ㆍ신인철 부회장 후보

# 기호 1번 박영섭 후보 “25년 회무 경력으로 동네 치과 생존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 집중”

지난달 28일 출마를 선언한 박영섭 후보는 치과계에 당면한 동네 치과 생존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주요 공약으로 ▲구인난 해결을 위해 ‘치과전담 조무사 제도의 법제화’ 추진 ▲근관치료 및 발치 시술의 보험 수가 인상 및 기존 보험치료 급여 확대를 통해 건강보험진료 수입 확대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건강한 치과 생태계를 해치는 불법 네트워크 치과 및 사무장치과 퇴출과 불법 과대광고, 유인 알선 행위 척결 ▲치과계에만 부당하게 적용되는 과세율, 경비율 조정을 위한 세법 개정을 통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세금 부과제도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지난 25년간 열린치과봉사회 부회장, 관악구치과의사회 회장, 치협 치무이사, 복지부 국가검진위원, 치협 제29대 집행부 부회장, 복지부 치과촉탁의 위원장, 국민건강증진심의위원회 구강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에는 북한이탈주민진료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 후보의 ‘yes캠프’는 (가나다순) 강충규 연세치대동창회장, 박태근 전 울산지부 회장, 신인철 전 조선대재경동창회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이승룡 통합치의학회 부회장이 부회장 후보로 구성됐다.

 

   △ (맨 앞 줄 가운데) 장영준 후보와 (왼쪽부터) 김욱ㆍ최치원ㆍ김종훈ㆍ최대영ㆍ부회장 후보

# 기호 2번 장영준 후보 “BTS 31으로 치과계 내실 다지고 외연 확대할 것”

지난해 12월 20일 출마를 선언한 장영준 후보는 치협을 효율적이고 건강한 협회로 바로 세우겠다며 ▲치과계 민생 문제 해결 ▲보조인력 문제 해결 ▲불합리한 치과 보험제도 개선 및 치과와 국민 모두에 유리한 보험 정책 개발, 교육 홍보 ▲사무장치과 요양급여환수 ▲치과의사 대국민 이미지 개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투명한 재무재표를 통한 ‘유리지갑’ 회무 실천 ▲치의신보 편집권 및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기획권 독립 등을 내용으로 한 3C(Contents, Clear, Communication) 운동을 통한 ‘BTS 31’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B는 발로 뛰는 협회, T는 투명하고 통합하는 회무, S는 스마트한 소통을 실천하는 협회를 뜻한다.

장 후보는 2002년 치협 기획이사를 시작으로 홍보이사, 1인1개소 의료법 사수 특위 위원장, 직선제 추진위원회 위원장, 전문의 제도 운영위원회 위원장, 치협 제29대 집행부 부회장을 역임했다.

장 후보의 ‘실천캠프’는 (가나다순) 김욱 치협 법제이사, 김종훈 치협 부회장, 박관식 전 대구지부 부회장,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 최치원 치협 부회장이 부회장 후보로 구성됐다.

 

   △ (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철수 후보와 (왼쪽부터) 장동호ㆍ윤정아ㆍ김영만 부회장 후보

# 기호 3번 김철수 후보 “지난 3년 바탕으로 앞으로 3년 치과계 미래 향해 내달릴 것”

지난 10일 출마를 선언한 김철수 후보는 치협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다진 초석을 바탕으로 치협을 계속해서 이끌어가겠다며 3대 중점 분야로 보험수익 증대, 경영 여건 개선, 회원복지 증진에 따른 ▲만 40세 이상 연 2회 스케일링 및 대상 연령 하향 추진 ▲임플란트 수급 연령 만 60세 하향 조정 ▲근관치료, 발치 등 적정 수가 추진 ▲핸드피스 소독 등 감염관리수가 신설 ▲치과위생사 입학정원 1,000명 증원 ▲치과간호조무사 양성 기관 전국 확대 ▲5인 미만 의료기관 청년내일채움공제 확대 ▲불법광고 단속 대행기관 신설 ▲요양병원 내 치과 설치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 ▲여성 부회장 30%ㆍ여성 이사 30% 및 여성치의 예상 대폭 확대 ▲치과의사 퇴직연금제도 신설 ▲전공의 및 공보의 근로 조건 개선 보험수익 증대 ▲경영 여건 개선 ▲회원복지 증진 등 공약을 제시했다.

현재 치협 제30대 집행부 회장인 김 후보는 이번 출마 선언에서 보건복지부 내 구강정책과 설치,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시범사업 진행, 1인1개소법 합헌 결정,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노인틀니와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 12세 이하 광중합복합레진 급여화 시행, 건강보험 수가 3.1% 인상, 카드 수수료율 0.9% 인하, APDC 아ㆍ태총회 개최, 윤리포럼 설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등을 지난 3년간의 성과로 발표했다.

김 후보의 ‘든든캠프’는 (가나다순) 김영만 치협 부회장, 윤정아 서울지부 부회장, 장동호 전북지부 회장이 부회장 후보로 구성됐다.

 

   △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상훈 후보와 (왼쪽부터) 김홍석ㆍ홍수연ㆍ장재완 부회장 후보

# 기호 4번 이상훈 후보 “민생ㆍ클린ㆍ비전 회무 펼쳐 치과계를 깨끗하고 새롭게 바꿀 것”

지난해 12월 12일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이상훈 후보는 치과계를 위해 헌신하는 ‘희생의 리더십’으로 치과계를 대화합으로 이끌고 치과의사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며 ▲보조인력 문제 해결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비급여 수가 표시 광고 금지 의료법 개정 ▲1인1개소법 보완입법 관철 ▲치과대학 정원 감축 ▲아동ㆍ청소년 주치의제 전국 확대 시행 ▲자율징계권 확보 ▲외부 회계감사 시행 ▲집행부 임직원과 직접 소통앱 오픈 ▲주요 정책 결정에 전 회원 여론 수렴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 통과 ▲치과 분야 정부 R&D 투자 확대 추진 ▲구강검진 파노라마 촬영 포함 수검율 상승 방안 마련 등 ‘민생 회무’, ‘클린 회무’, ‘비전 회무’에 따른 ‘7.7.7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경치 자재이사, 부천분회장, 대한치과개원의협회장, 직선제쟁취 전국치과의사연합대표, 치과계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1인1개소법 사수와 의료영리화저지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의 ‘클린캠프’는 (가나다순) 김홍석 전 치협 정책이사, 장재완 치협 홍보이사, 홍수연 전 건치 공동대표가 부회장 후보로 구성됐다.

 

전유경 기자  kda0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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