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단 및 임원진, 결산 내용 검토하고 GAMEX 발전 방향 논의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지난 13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GAMEX 2019 회계감사를 시행했다.

경치는 올해도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기 회무・회계감사에 앞서 GAMEX 회계감사를 별도로 시행했다.

이번 GAMEX 2019 회계감사 자리에는 최유성 회장, 김영훈 GAMEX 2019 조직위원장, 위현철 총무이사, 김동수 재무이사, 박해준ㆍ최형수ㆍ전성현 감사가 참석했다.

최유성 회장은 “어려운 시간 내 주신 감사 세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GAMEX가 회원들에게 더욱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GAMEX 2019의 ▲손익계산서 ▲판매비ㆍ관리비 본부별 집계 ▲매출 계정별 원장 ▲판매비ㆍ관리비 계정별 원장 ▲비용반영 불가 내역 ▲사전 현장 및 기타 등록비 ▲전시부스 접수현황 ▲MOU 국가 학술대회 방문 결산서 등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결산 내용을 항목별로 빠짐없이 검토했다.

검토 결과 이번 GAMEX 2019는 앞서 지난 5월 개최됐던 APDC 2019ㆍKDA 종합학술대회ㆍSIDEX 2019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5,50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최초로 시도한 사전경품제 역시 등록 인원 증가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GAMEX의 서울 회원 등록률은 700~800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데 비해 SIDEX는 경치 회원이 매년 2천 명 이상 등록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GAMEX의 등록 인원을 더 늘리기 위해서 개선 방안을 강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외국인 참관객의 경우는 자국 학술대회가 열릴 시에는 참석이 어려운 점을 참작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감사단은 총평에서 임원진에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임원들의 노력이 GAMEX 2019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 같다”면서 “감사 자료 역시 정리가 잘 돼 있어 놀랐다. 시스템이 안정화 된 것 같아 안심”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기감사와 총회가 남아있는 만큼 세금처리 등 결산이 끝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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